건강테크/민간및 한방요법

[스크랩] 醫學入門/第2章 기경팔맥(奇經八脈)/16-4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2. 13. 11:55

<醫學入門/第2章 기경팔맥(奇經八脈)/16-4>


第2章  기경팔맥(奇經八脈)


- 督脈은 起自下極兪하야 於脊裏 上風府하고 過腦額鼻 入斷交하며 爲陽脈海 都綱要라, 督之爲言은 都也니 陽脈의 都會요 男子之主라.

- 독맥(督脈)은 시작하기를 하극유혈(下極兪穴)에서부터 하여 모두 척이(脊裏)로 풍부(風府)에 올라간다. 뇌(腦)와 액(額)과 비(鼻)를 지나 단교(斷交)에 들어가니 양맥(陽脈)의 해(海)가 되어 전부 강요(綱要)이다. 독(督)이라 말하는 것은 도(都)이니 양맥(陽脈)의 도회(都會)이고 남자(男子)의 주(主)인 것이다.

 ※ 下極兪穴(아래로 極한 兪穴이니 즉 陷中의 長强穴을 의미한다. 脊(등뼈척), 額(이마액), 海(脈의 朝宗이란 의미), 綱(근본, 總要의 뜻)


- 任脈은 起於 中極底하야 上腹循喉 承漿裏하니 陰脈之海 姙所謂라. 生養之源이니 女子之主라.

- 임맥(任脈)은 중극(中極-會陰)의 밑에서 일어나 복부(腹部)로 오르고 후(喉)를 따라 승장(承奬)의 속이 되니 음맥(陰脈)의 해(海)로써 임잉(姙孕)의 소위(所謂)이다. 생(生)하고 양(養)하는 원천(源泉)이니 여자(女子)의 주(主)인 것이다.

 ※ 循(좇을순), 喉(목구멍후). 姙(아이밸임)


- 衝脈은 (卽氣衝이니 乃胃脈의 發源이라) 出胞 循脊中하고 從腹會咽 絡口唇하니 女人成經 爲血室하고 脈 少陰 之腎經하야 與任督으로 本 於陰會하니 (督 任 氣衝) 三脈은 起 而異行이라 皆始於氣衝하야 原而分三岐하니 督脈은 行背而應乎陽하고 任脈은 行腹而應乎陰하고 衝脈은 自足至頭하야 若衝衝而直行於上하고 爲十二經脈之海하야 總領諸經氣血也라 三脈固起於氣衝하나 氣衝은 又起胃脈源하니 知此則知胃氣爲本矣라.

- 충맥(衝脈)은 (곧 기충혈(氣衝穴)이니 위맥(胃脈)의 발원(發源)한 곳임) 포중(胞中)으로 나와 척중(脊中)을 따르고 복부(腹部)를 종(從)하여 인(咽)으로 모이며 구진(口唇)에 연락하니 여인(女人)은 경수(經水)를 성(成)하여 혈실(血室)이 되고 맥(脈)이 소음(少陰)의 신경(腎經)과 아울러 임맥(任脈), 독맥(督脈)과 음회(陰會)에 근본하였으니 (독맥(督脈)과 임맥(任脈)과 기충맥(氣衝脈)) 삼맥(三脈)이 합병(合倂)하여 기(起)하였으되 달리 행(行)하고 있다. 모두 기충(氣衝)에서 시발(始發)하였으니 한 근원인데 나누어 세 갈래가 되니 독맥(督脈)은 배(背)로 행(行)하여 양(陽)에 응하고 임맥(任脈)은 복(腹)으로 행(行)하여 음(陰)에 응하고 충맥(衝脈)은 발로부터 두(頭)에 지(至)하여  찌르고 찌르는 것같이 곧게 위로만 행(行)하여 십이경맥(十二經脈)의 해(海)가 되어 모든 경락(經絡)의 기혈(氣血)을 총령(總領)하고 있다. 세 개의 맥(脈)이 진실로 기충(氣衝)에서 기(起)하였으나 기충(氣衝)은 또 위맥(胃脈)의 원(源)에서 기(起)하였으니 이것을 알게 되면 곧 위기(胃氣)가 근본이 됨을 알 것이다.

 ※ 成經(월경이 된다는 뜻), 血室(衝脈은 諸經脈의 海로써 臟血이 가장 많은 때문에 피의 집이 됨)

 ※ 少陰之腎經(素問 骨空論에 衝脈者는 起於氣衝하여 倂少陰之經이라 했음), 倂起(짝해서 시작했다는 뜻), 異行(달리 가다, 나누어 가다의 뜻)

 ※ 氣衝(足陽明胃經의 穴이다)


- 陽蹻는 起足跟之 裏하야 循外踝上 (申脈) 入風池하고 (脈行於背 爲陽이라) 陰蹻는 內踝(照海) 循咽하니 (脈行於腹하니 爲陰이라 蹻者는捷也니 言此脈之行이 如足之捷也라) 本足陰陽 脈別支라

- 양교(陽蹻)는 족(足)의 발꿈치 속에서 일어나 외과(外踝)의 상(上-申脈)을 따라 풍지(風池)로 들어가고 (맥(脈)이 척(脊)에 행(行)하니 양(陽)이 된다), 음교(陰蹻)는 내과(內踝-照海)로부터 인익(咽嗌)을 순(循)하니 (맥(脈)이 복(腹)에 행(行)하니 음(陰)이 된다. 교(蹻)란 것은 빠른 것이니 이 맥(脈)의 행하는 것이 족(足)의 빠름과 같다는 말이다.) 근본은 족(足)의 음맥(陰脈)과 양맥(陽脈)의 별다른 지(至)인 것이다.

 ※ 申脈(足太陽膀胱經의 穴名임, 外踝上 五分 白肉 끝에 있다)

 ※ 風池(足少陽膽經의 穴名임, 耳後의 一寸半쯤 風府를 橫으로 끼고 있음)

 ※ 照海(足少陰腎經의 穴名이니 內踝上 四分에서 조금 앞으로 小骨 아래에 있다)

 ※ 本足陰陽脈別支(陽는 근본 足太陽의 別支脈이고 陰蹻는 근본 足少陰의 別支脈이란 뜻이다)

 ※ 外踝(바깥 복사뼈), 咽嗌(목구멍), 循(좇다, 빙빙돌다)


- 諸陰交起 陰維脈하니 發足少陰 築賓 이오 諸陽會起 陽維脈은 太陽之 金門是라. 維는 持也니 陽維는 持諸陽하고 陰維는 持諸陰하니 陰陽이 不相維하면 則 然失志하고 不能自收拾하야 主持其身이라. 故로 陽維病은 屬表하야 多寒熱하고 陰維病은 屬裏하야 多心痛이라.

- 모든 음맥(陰脈)은 맥(脈)의 교(交)한 데서 음유맥(陰維脈)이 일어나는 것이니 족소음(足少陰)의 극혈(隙穴)인 축빈(築賓)에서 출발하였고 모든 양맥(陽脈)은 양유맥(陽維脈)에서 모여 일어나는 것이니 태양경(太陽經)의 극혈(隙穴)인 금문(金門)이 이것이다. 유(維)란 지(持)한다는 것이니 양유(陽維)는 모든 양(陽)을 가지는 것이고 음유(陰維)는 모든 음(陰)을 가지는 것이다. 음(陰)과 양(陽)이 서로 유지(維持)하지 못하면 곧 창연(凔然)하여 뜻을 잃고 스스로 잘 수습(收拾)하여 그 몸을 유지하지 못하는 때문에 양유(陽維)의 병은 표(表)에 속해 한열(寒熱)이 많고 음유(陰維)의 병은 이(裏)에 속해 심통(心痛)이 많다.

 ※ 築賓(足內踝上 三寸쯤 있으니 陰維脈의 穴이다), 金門(일명 關梁이니 足外踝下 骨空의 陷中에 있음)

 ※ 持(가질지, 보존할지), 然(희망을 잃다, 한탄하는 모양)


- 陽維所發은 別于金門하야 以陽交로 爲 하니 與手足太陽과 及 脈으로 會于肩兪하고 與手足少陽으로 會于天 及會肩井하고 與足少陽으로 會于陽白上本神 臨泣 正營 腦空하고 下至風池하야 與督脈으로 會子風池 啞門하니 此는 陽維之脈이 起于諸陽之交也요 陰維之 은 曰 築賓이니 與足太陰 厥陰으로 會于府舍 期門하고 又與任脈으로 會于廉泉 天突하니 此陰維 起于諸陰之交會也라.

- 음유(陰維)의 출발한 바는 금문혈(金門穴)에서 발달리 하며 양교(陽交)로 극혈(郤穴)을 삼으니 수족(手足)의 태양(太陽) 및 교맥(교脈)으로 더불어 견유(肩兪)에 모이고 수족(手足)의 소양(少陽)으로 더불어 천료혈(天료穴)에 모이고 및 견정혈(肩井穴)에 모이며 족(足)의 소양(少陽)으로 더불어 양백(陽白)에 회(會)하여 본신(本神), 임읍(臨泣), 정영(正營), 뇌공(腦空)에 올라가고 아래로 풍지(風池)에 지(至)하여 독맥(督脈)과 풍지(風池), 아문(啞門)에서 회(會)하니 이것은 양유(陽維)의 맥(脈)이 제양(諸陽)의 교(交)에서 일어나는 것이고 음유(陰維)의 극혈(郤穴)은 축빈(築賓)이라 하니 족(足)의 태음(太陰), 궐음(厥陰)으로 더불어 부사혈(府舍穴), 기문혈(期門穴)에 모이고 또 임맥(任脈)으로 더불어 겸천혈(兼泉穴), 천돌혈(天突穴)에 회(會)하니 이것이 음유맥(陰維脈)은 제음(諸陰)의 교회(交會)에서 기(起)하는 것이다.


- 帶脈周回 季肋間하야 (回繞周身하고 總束諸脈을 如束帶然하야 起於季肋하니 卽章門의 脇下接腰骨之間이라.) 會於維道 足少陽이라 臟腑筋骨(髓) 氣血脈이 交相維系 順其常이라

- 대맥(帶脈)은 계륵(季肋)의 사이를 주회(周回)하여 (주신(周身)을 회요(回繞)하고 제맥(諸脈)의 총속(總束)하기를 띠로 묶는 것과 같아서 계륵(季肋)에서 기(起)하니 곧 장문혈(章門穴)의 협하(脇下)에서 요골(腰骨)을 접한 중간(中間)이다.) 유도혈(維道穴)에 회(會)하니 족소양경(足少陽經)이라 장(臟)과 부(腑)와 근(筋)과 골(骨-髓)과 기(氣)와 혈(血)과 맥(脈)이 서로서로 유계(維系)하여 그 정상적인 것을 순(順)하게 하고 있다.

 ※ 章門(足厥陰肝經의 穴名임), 維道(足少陽膽經의 穴名임)


- 此奇經八脈이 相連相會하고 維系諸經하야 乃順其常이라 人脈이 隆甚에 入於八脈하면 泛溢橫流하야 却不還流於諸經 故로 十二經도 亦不能拘制하니 因此로 受邪畜熱하면 則爲瘡瘍熱毒하니 當以貶刺也라 經에 云 腑會中脘穴하고 臟會章門穴하고 筋會陽陵泉穴하고 髓會絶骨穴하고 血會膈兪穴하고 骨會大 穴하고 脈會太淵穴하고 氣會 中穴이라하니 此는 入會之穴也라.

- 이것은 기경(寄經)의 팔맥(八脈)이 서로 연(連)하고 서로 모여 모든 경락(經絡)을 유계(維系)하여서 이에 그 상도(常道)를 순(順)케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맥(脈)이 융성(隆盛)하여지매 팔맥(八脈)으로 들어가면 범일(泛溢)하고 횡류(橫流)하여 도리어 제경(諸經)으로 도로 흐르지 아니하기 때문에 십이경(十二經)도 또한 능히 구제(拘制)하지 못하는 것이니 이로 인해 사(邪)를 받아 열(熱)이 쌓이면 곧 창양(瘡瘍)의 열독(熱毒)이 되나니 마땅히 폄자(貶刺)하여야 한다. 경(經)에 이르기를 부(腑)는 중완(中脘)혈에 모이고 장(臟)은 장문(章門)혈에 모이고 근(筋)은 양릉천(陽陵泉)혈에 모이고 수(髓)는 절골(絶骨)혈에 모이고 혈(血)은 격유(膈兪)혈에 모이고 골(骨)은 대저(大杼)혈에 모이고 맥(脈)은 태연(太淵)혈에 모이고 기(氣)는 전중(顫中)혈에 모인다 하니 이것이 팔회(八會)의 맥(脈)이다.

 ※ 泛溢(漲滿의 뜻), 橫流(가로 흐르는 것), 拘制(잡아 조절하지 못한다는 뜻)


- 奇經主病 奇經은 病非自生이니 盖因諸經의 溢出하야 而流入之也라.

- 기경(寄經)은 병(病)이 스스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대개 모든 경(經)에서 넘쳐 나와서 여기에 흘러 들어온 것이라.


- 陽維之病은 苦寒熱이오 陰維之病은 苦心痛이라 陽蹻之病은 陽急而狂奔하고 陰蹻之病은 陰急而足直이라 衝病則氣逆而裏急하고 督病則脊强而折厥이라 任病則男疝而女帶 하고 帶病則腹脹滿而腰溶溶이라 其衝任二經은 是又婦人의 乳血月候所從出이니 (男女之異는 正在此處라) 奇經之脈은 其如是乎(휜)저!

- 양유(陽維)의 병(病)은 한열(寒熱)에 괴롭고 음유(陰維)의 병(病)은 심통(心痛)이 괴롭다. 양교(陽蹻)의 병(病)은 양(陽)이 급하여 광분(狂奔)하고 음교(陰蹻)의 병(病)은 음(陰)이 급하여 발이 뻣뻣하다. 충맥(衝脈)의 병(病)은 곧 기(氣)가 역(逆)하여 이급(裏急)하고 독맥(督脈)의 병(病)은 곧 척(脊)이 뻣뻣하면서 반장(反張)하고 궐역(厥逆)한다. 임맥(任脈)의 병(病)은 곧 남자(男子)의 산(疝)이고 여자(女子)는 대하(帶下)이며, 대맥(帶脈)의 병(病)은 곧 복(腹)이 창만(脹滿)하면서 허리가 용용(溶溶)하다. 충(衝)과 임(任) 두 맥(脈)은 또 부인(婦人)의 유(乳)와 혈(血), 월후(月候)의 좇아 나오는 바이니(男性과 女性의 차이는 바로 여기에 있다) 기경(寄經)의 맥병(脈病)은 이와 같을진저!

 ※ 帶下(여성의 十二帶下症과 八證), 溶溶(허리가 뜬 것과 같은 것을 형용함)

출처 : 잼있는 농원
글쓴이 : 槻木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