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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몸에 좋은 육개장 만드는 법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2. 23. 09:00

몸에 좋은 육개장 만드는 법

 

 
주재료 : 쇠고기(사태,양지머리,앞다리)200그람, 대파 3대, 숙주(데친걸로)1줌 반,
고사리 140그람, 토란대 100그람, 느타리버섯(데친걸로)한줌.
육수낼때 향신야채 : 양파 1/2개, 마늘 4쪽정도, 대파 1/2대.
주재료 밑양념 : 고춧가루 2+1/2큰술, 고추기름 2큰술, 참기름 1+1/2큰술,
마늘 1+1/2큰술, 조선간장(집간장)3큰술, 후춧가루 적당량.
기타재료 : 달걀 1개, 천일염(or 꽃소금)적당량, 물 2+1/2리터.
 
 
 
먼저 육수내기..
 
쇠고기는 기름이 적당히 붙은 양지머리를 준비해
찬물에 1시간 정도 담가 핏기를 뺀 후
냄비에 덩어리째 넣고 물을 넉넉하게(2+1/2리터)
부은 뒤 향신야채를 큼직하게 썰어넣어
누린내 없이 삶아주세요~
다 삶아진 육수는 2리터가 조금 넘을 겁니다.
 
젓가락으로 고기의 중간부분을 찔러보아
부드럽게 들어가면 적당히 익은 거예요~
 
고기가 다 익은 후엔 식혀 결대로 쭉쭉 찢어 준비.
 
이 부분에서 닭을 삶아 쭉쭉찢어 똑같은 과정대로하면,
그것이 바로 닭개장~~~
 
센불 - 중약불.
 
 
 
대파는 10cm정도의 길이로 토막낸 후..
얇은대는 길게 2등분.
굵은대는 길게 4등분 해 준비.
 
자른 후..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숨이 죽을정도로만 살짝 데쳐
미끌거림이 없게 찬물에 헹궈 준비해 주세요.
 
 
 
자~ 이번엔 기타 야채.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느타리와 숙주를 각각 데쳐줍니다.
 
느타리는 넣었다 빼는 정도로 살짝데쳐
찬물에 살짝 식힌 후..
적당한 크기로 쭉쭉~ 찢어준비..(너무 잘게하지 마세요~ 2등분정도)
숙주는 콩껍질이 없도록 씻은 뒤
위의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궈 준비..
(끓는물에 넣고 2분정도 시간을 주세요~)
고사리와 토란대는 5~6센티 길이로 잘라 준비해 주세요~
 
데칠 재료가 3가지 입니다~
모든 재료 준비 후..  한 냄비에서
대파 - 느타리 - 숙주순으로 데치면 파의향이 살짝 배고
물절약도 되겠죠?
 
저는 고사리와 토란대를
 마트 나물파는 코너에서 삶아 파는걸로 준비했어요~
(고사리의 뻣뻣한 대 잘라내는것 이외에 별로 손질할게 없어요~)
 
만약.. 마른 고사리, 토란대를 사용할 경우..
끓는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부드러워 질때까지
삶은 후 찬물에 하룻저녁 담가 아린맛을 제거해 주세요~
 
 
 
야채준비가 다 됐으면,
넓은 냄비에 위의 야채를 다 넣고,
제시된 밑양념을 넣은 후..
 
 
 
손으로 조물조물~~
잠시 간이배게 둔 후..
(10~20분정도..)
 
 
 
불에올려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볶지말고 센불에 한~ 3분??
 
이렇게 볶아줘야 나물에 간이 확실하게 배고..
국물맛이 깊고 진해 진답니다~
 
저 옆에 육수냄비 보이시죠?
옆에선 준비된 육수를 팔팔 끓이며 대기시켜 주세요~
 
 

 

고기와 나물이 적당히 볶아졌으면..

팔팔~ 끓는 육수에 넣고 센불로 끓이다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뭉근히 끓여줍니다..

 

육개장은 오래 끓여야 제맛이예요~

끓인 후..

다음날 데워 먹는 육개장이 더 맛있고..

그 다다음날 데워먹는 육개장은 더더욱 맛있답니다~

 

 

 
국물이 끓어 전체적으로 구수하고
얼큰한 맛이 잘 어우러지면,
약간의 조선간장과 천일염(꽃소금)으로
취향껏 마무리 간은 본 후..
 
이 부분에서 쇠고기가 부실하여
육수의 진한맛이 나지 않으면,
취향껏 쇠고기맛 조미료(다시다등..)를 넣어주시면 좋아요~
그리고 좀더 얼큰한 맛을 좋아한다면,
고춧가루와 고추기름을 이 과정에서 추가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계란을 잘 풀어 줄알을 쳐 넣고
한소큼 더 끓여주면 끝~~

 
출처 : 유비쿼터스 포유
글쓴이 : Geni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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