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에 집에서 만드는 요리입니다.
살찌지 않는 담백하고 달콤한 요리 입니다
재료
닭고기 2개(닭다리도 괜찮고, 닭껍질이 있는게 고소합니다), 오렌지 쥬스 200cc, 마마레이드(오렌지 잼)2큰술,
카레 파우다 조금, 꿀 1큰술, 간장 4분의1작은술, 소금 4분의 1 작은술, 올리브 오일 2작은술, 콘소메 큐브 하나
1.닭고기표면을 포크로 몇번 찍어준다.앞뒤로.(소스가 잘 스며들게 하기위해)
2.오렌지 쥬스에 조미료를 넣고 잘 섞어준다음 닭고기를 넣어 3시간에서 반나절을 재운다
(재울때는 Zip rock에 넣고 봉지안에 공기를 빼면서 문을 닫아준다.)
3.후라이팬에 올리브 오일을 2큰술 넣고 뜨겁게 달구어 닭고기의 앞면과 뒷면을 색깔나게 잘 구워준다.
4.색깔이 이쁘게 앞뒷면에 구어지면 절여놨던 오렌지 쥬스를 냄비에 넣고 뒷면 10분 앞면 5분 중간불에 졸여준다.
5.그릇에 이쁘게 담고 남은 소스를 위에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곁들인 샐러드는
보라색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씻은후 전자렌지로 2분정도 찡해준다.
전자렌지에서 꺼내 찬물에 씻어준다(색깔 변하는 것을 방지)
토마토자른것과 계란 찐것을 자른것을 넣고 올리브오일, 바르사믹 비네거, 소금후추로 버무리면 완성.
이 드레싱은 씸플하면서도 야채의 본래의 맛을 살려 참 맛있습니다
브로콜리 색깔 놀라지 않으셨나요?^^
저도 첨보고 사봤는데, 이게 천연산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맛은 하얀 브로콜리 맛과 똑같습니다.근데 바르사믹 비네거를 넣으니까 색깔이 변하더군요. 푸른 브로콜리나 흰 브로콜리가 낳은듯 합니다.
느낀점&개선할 점
오늘의 저녁평가는 그럭저럭 이었습니다.(샐러드는 만족해했습니다)
남편말로는 식사가 달콤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오렌지 잼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평가의 한 요인이었던것 같습니다.
담엔 꿀과 오렌지 잼을 줄이고 생오렌지와 소금맛을 조금 더해서 향긋한 오렌지 향이 나는 치킨스테이크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저도 약간 단 맛을 줄이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렌지쥬스와 카레파우더의 궁합이 의외로 잘 맞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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