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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일본사] 원시 (구석기시대>죠몬시대>야요이시대)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5. 23. 20:27

원 시  구석기시대>죠몬시대>야요이시대

 
1.개   요
 역사시대에 대비시켜 쓰는 용어. 선사시대와도 같은 의미. 그러나 선사시대는 문헌학상의 시대구분으로서 문헌사료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를 말한다. 원시시대는 인류문화가 시작되는 시기라는 뜻으로 선사시대보다는 넓은 의미. 일본의 원시시대는 구석기 시대를 시작으로 죠몬시대를 거쳐 야요이 시대에 이어진다. A.D 3세기경 까지 .
 2.시   대
 1)구석기 시대
 분명치 않다. 죠몬시대 이전의 무토기(無土器) 문화를 구석기로 보지만, 이 때에 이미 간 석기가 사용되어 신석기 시대라 보는 견해도 있다.
 2)죠몬시대
 죠몬식 토기가 사용된 시대. 죠몬(繩文)이란 토기의 표면에 밧줄을 눌러 만들어낸 무늬. 간 석기가 사용된 신석기 시대에 해당하지만 농경이나 목축이 아닌 채집경제 단계로 실생활은 구석기에 가깝다. B.C 1만년 전후에 시작된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아직 아리송. B.C2500년 경으로 보기도 한다.
3)야요이 시대
 야요이식 토기가 사용된 시대. 1884년, 도쿄의 야요이(彌生) 지역에서 죠몬 토기와는 다른 항아리 형의 토기가 발견되어 야요이식 토기라 하였다. 벼농사가 시작되고 청동기와 철기가 사용된 시대로 B.C 3세기부터 A.D 3세기 경까지. 한반도 도래인 또는 그 영향 하에 시작된 것으로 보이며 농업 공동체가 형성되고 소규모의 정치적 지역집단도 성립되었다. 홋카이도는 너무 멀어 아직 죠몬시대. 별다른 기록은 남아 있지 않지만 야마타이국과 히미코의 이야기는 유명하다.
 
3.주요사항
-야마타이 국(邪馬臺國) : 삼국지의 위지 동이열전 왜인조에 기재된 왜의 나라 이름. 위지에 의하면 주변의 여러나라를 지배권에 둔 유력국가로 여왕 히미코가 통치했다고 한다. 위지는 3세기 중엽의 일본을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야마타이 국의 위치나 성격은 일본 고대국가 형성사상 중대한 문제이지만 위지로부터는 그 실체를 알기 어렵다.
 소재지에 대해서는 북큐슈 설과 야마토 설(大和說)이 있다. 야마타이 국이 큐슈에 있었느냐, 야마토 즉 오사카-나라 중심의 긴키(近畿)에 있었느냐 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큐슈 설에 따른다면 야마타이 국은 북큐슈를 중심으로 한 소규모의 정치연합으로서, 이것이 후에 긴키 지방으로 옮겨와 야마토 정권을 통합했다거나 아니면 긴키의 야마토 정권이 큐슈의 야마타이 국을 통합했다거나 하는 결론이 내려지게 된다. 당시까지는 아직 지역별로 소규모의 정치연합이 형성된 데 불과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긴키 설에 따른다면 3세기에 이미 긴키지방과 큐슈를 연결하는 거대한 정치연합이 형성되어 있었고 이것이 후에 야마토 정권으로 발전한다는 얘기가 된다.
  북큐슈 설에 의한 유력한 위치는 요시노가리(吉野ケ里) 유적이다. 야마토 설에 의한 유력한 위치는 나라 현의 가라코-가기(唐古-鍵) 유적이나 오사카의 이케가미소네(池上曾根) 유적.
 -히미코(卑彌呼) : 야마타이 국의 여왕. '히'는 태양을 뜻하고 '미코'는 무(巫)를 뜻한다. 즉 무녀적 성격을 지닌 수장. 남편이 없고 동생이 정치를 보좌했으며 커다란 궁실에 혼자 살았다고 한다. 중국의 위에 조공을 하여 '친위왜왕(親魏倭王)'의 칭호를 받았으며, 죽을 때에는 100여명의 노비를 순장했다고 한다.
출처 : 니홍고닷컴
글쓴이 : 양박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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