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식 사 --------------------------------------------------------- 맡은이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지금부터 설날 가정예배를 드리겠습니다)
◎ 찬 송 ----------------------- 28장 ------------------------------- 다같이
◎ 기 도 ----------------------------------------------------------- 맡은이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설날을 주시고 이 날을 맞이하여 우리가정(온 가족과 친지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도 지켜 주신 은혜를 감사드리며, 새로 시작되는 한 해에도 저희와(가정과) 함께 하여 주시고 새로 맞이하는 새해에는 더욱 믿음의 결실들이 풍성하게 주옵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먼저 천국에 가신 어르신들의 신앙을 되새기게 하여 주시고 온 식구들에게 주님의 크신 은총과 복과 위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오늘 이 시간 저희들이 드리는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시며 말씀에도 은혜가 되게 하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성경봉독 ---------------- 시 25:12-14 ------------------------------ 맡은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 말 씀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맡은이
본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여호와께서 어떤 대우를 하시는가를 증거하는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 (더욱) 여호와를 경외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복 주시는 가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1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택할 길을 가르치신다고 했습니다. 택할 길이 무엇이겠습니까? 우리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은 그만큼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살아가는 길에서 바른 선택을 해야만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데 그 선택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이 우리의 경험이요, 고백입니다. 그런데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은 하나님께서 그 택할 길을 가르쳐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어떤 길을 택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내 주 안에 있는 긍휼 어찌 의심하리요~♪(384장)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이런 복을 우리 모두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평안을 누리는 복이 있습니다.(1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복중의 또 하나는 주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적 부요나, 세상적 형통으로 오는 평안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 심령에 있는 자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사람들은 찬송합니다.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 데서 맑은 가락이 울러나네 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싸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412장)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을 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셋째로, 하나님과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됩니다. (1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밀히 대하시고 그 증거로 그에게 언약을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여기 '친밀함'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소드'는 '비밀',' 은밀한 것'이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있다는 말씀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비밀, 하나님의 은밀한 생각을 숨기지 않으시고 털어 놓으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소돔, 고모라를 심판하실 생각을 숨기지 않으셨고, 그가 언약을 의심할 때마다 재확인해 주셨습니다. 진정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주님과 `비밀스런 교제 ' , `밀접한 관계'를 갖게 됩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4)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주님이 우리를 가까이 하시고 친밀한 관계를 나누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을 경외하며 주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님의 언약을 보여 주십니다.
여기 보여 주신다는 말은 체험적으로 알게 된다는 말입니다. 요한복음17:3절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라는 말씀에서 아는 것이라는 말씀과 같은 뜻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삶 속에서 더욱 깊고 풍부하게 체험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깊은 사랑을 체험하게 되고 날마다 영생을 누리며 날이 가면 갈수록 더욱 은혜의 바다에 잠기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31:23절은 말씀합니다.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 잠언 8:17절은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올 한해 도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십시오. 더욱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의 길을 인도해시고 심령, 가정, 교회에 평안의 복을 주시고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 속에서 풍성한 은혜를 누리며 살게 됩니다. 그러므로 이번 설날을 통해서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평안과 약속을 이루시는 복이 넘치는 우리 가정이 됩시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아멘! (시128:1)
◎ 찬 송 ----------------------384장 ------------------------------- 맡은이
◎ 마침기도(주기도) -------------------------------------------- 맡은이(다같이)
(예배 후 준비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을 가지며 친교하고 하나님의 복 받기를 덕담하며 복된 가정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