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주도에 갔을 때 구입한 은갈치로 갈치국을 끓여봤습니다 갈치를 잡자마자 급속 냉동을 시켰기
때문에 싱싱함을 유지하고 있어서 전혀 비린 맛이 나지 않고 청양고추 때문에 국물이 매콤합니다
북어채와 다시마를 넣고 국물을 우려냅니다
먼저 갈치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낸 후 비늘을 벗깁니다
야채들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썹니다
다시 국물에 갈치, 고추, 마늘을 넣고 끓입니다
다음에 호박과 배춧잎을 넣고 푹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고 끓이면서 맛술, 소금, 국간장 등으로 간을 맞춥니다
살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생태 또는 대구맑은탕과는 다른 맛을 냅니다
싱싱한 갈치만 있으면 조리하기 쉬운 것에 반해 맛은 좋더군요
국물 재료(다시마, 북어채(황태)
재료
갈치(2마리), 쥬키니호박(1/2개), 청양고추(1개), 홍고추(1개), 배춧잎(약간), 대파(1대), 마늘(3쪽), 국간
장, 맛술, 소금 조금씩
출처 : 맛토리의 식탐일기
글쓴이 : 맛토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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