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에 이용하고 남은 재료들로 소고기 오이 볶음을 해 보았습니다.
다시마는 다시물 이용하고 남은 재료이고 오이는 셀러드로 먹기도 하고 두부 볶음밥에도 이용하고,
이 3가지를 한번에 조합해 보았습니다.
그이름은 소고기 오이 볶음 입니다.
다진고기는 마늘과 다진파로 간장과 후추 그리고 참기름에 양념합니다.
오이는 천일염에 절입니다.시간은 10분
절인 오이는 물기를 꼭 짜 줍니다.
다시물 낼때 사용한 다시마는 채를 내어서 물기를 약간 건조 시켜 줍니다.
다시마는 일부로 하실필요없고 대신에 견과류를 넣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먼저 양념한 고기를 팬에 볶아줍니다.
2.고기가 익을 즈음.절여두었던 오이와 다시마채를 넣고 한번더 볶아 줍니다.
3.마무리는 참깨로 합니다.
고소한 다시마와 고기에 소금간이 베인 오이의 볶음.
오이의 맛이 의외의 맛 입니다.
처음 해본것이라 혹여 익힌 오이의 맛이 흐믈 거리진 않을까 했는데 아삭아삭한 씹힘의 맛이 좋았습니다.
초간편 밑반찬으로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오이와 고기의 조화가 괜찮은 밑반찬 요리였습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2-3일동안 맛이 변함이 없었습니다.
고기 양념과 오이절이는 시간10분..볶는 시간 5-7분.
다른 조미료도 필요없고 너무나 간편한 밑반찬 이군요.
너무 간단한 요리인가요^^
견과류도 고기와 함께 넣어주셔도 될것 같습니다.
여름날 농장에 가지열매가 열릴 즈음 오이 대신 가지를 넣어볼 생각입니다.
출처 : 풍경의여행길
글쓴이 : 풍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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