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책방이야기

[스크랩] 세계 디자인 도시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1. 24. 09:25

1.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원래부터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진열된 것 중에 그냥 눈에 딱 들어왔다. 그리고 잠깐 안에 살펴 보았을때 아름다운 사진들도 있었고 내가 모르는 도시의 디자인도 적혀있어서.

 

2. 이 책을 소개합니다.

-세계 여러나라의 도시들을 소개하는 것인데 도시로는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독일의 뒤스부르크, 에센, 베를린, 일본의 마나즈루, 가와고에, 요코하마, 미국의 뉴욕 미트패킹, 첼시 마켓, 하이 라인, 영국의 런던, 웨일즈, 프랑스의 파리, 스트라스부르에 대해 유례부터 현재까지의 설명을 적었고 그것에 대한 사진들도 들어있다.

 

3. 이 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

-p.114

가깝고도 먼 이웃 나라 일본은 여러가지 면에서 우리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어왔다. 우리나라에서 공공 디자인이 화두가 된 뒤 국내 디자인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한 나라도 일본이다. 우리보다 앞서 개발 위주의 산업으로 인한 성장통을 겪었던 일본이 디자인을 통해 문화와 공간에 주목하는 과정은, 문화적 배경이 전혀 다른 유럽이나 미국의 사례보다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보다 직접적이기 때문이다.

 

4. 나의 생각입니다.

 이 책은 디자인이 잘되어 있는 도시들에 대한 설명이 있는데 그 도시의 유래부터 현재까지 모든 설명이 다 들어있다. 스페인, 독일,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의 도시들에 대해 적었는데 모든 도시들이 굉장했다. 미국의 뉴욕과 프랑스의 파리는 원래 도시가 예쁘고 아름답기로 유명한 나라라서 사진 위주로 봤는데 스페인이나 독일, 일본, 영국은 내가 잘 모르는 도시와 설명들이었기 때문에 굉장히 흥미롭게 보았다. 특히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사정들과 숨은 장소들이 많았다. 일본의 도시들은 내가 아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여기에 나오는 도시들은 전부 내가 모르는 것들이었다. 내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인 일본에 디자인 도시가 있다는 걸 아니 더욱 가보고 싶어졌다. 내가 만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만화 속에서 본 장소들도 몇 군데 있었다. 그런 걸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다. 스페인은 가우디가 우상했던 유토피아와 다름없는 공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스페인은 아름답다기보다 특이하고 색다른 건축물들이 많았는데 휘게 하거나 삐뚤삐뚤하게 만든 집은 우리나라에도 있었으면 하는 건축물이었다. 우리나라는 무조건 반듯하게 하는 경향이 많아서 그런 건물들을 좀 만들고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 여유라고 하면 이 책에서는 뉴욕의 미트패킹, 첼시 마켓, 하이 라인을 설명했는데 정말 색다르고 폐기업들을 활용해서 만든다는 것이 대단했다. 또 공장을 활용해서 공원을 만든 독일의 뒤스부르크와 에센이라는 곳은 생태계를 위해주면서 자신들의 휴식공간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방법이다. 두 나라 다 제일 안 좋던 곳을 저렇게 편리하게 바꾸어 놓으니 나라에 대한 평도 높아지고 국민들도 즐거워지다니 나도 만일 건축 쪽으로 가면 저런 활용과 복원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

영국 런던 하면 뭔가 으슥하고 뒷골목이 생각난다. 내가 그런 류의 영화를 봐서 그렇고 내가 보았던 셜록 홈즈나 해리포터가 어두운 분위기를 만들어내서이기도 하다. 책에서도 그런 뒷골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그걸 밝게는 아니지만 디자인으로 변화시키는 내용이 나왔다. 그런 건축가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대한민국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별로 디자인 도시는 아니다. 그냥 불이 번쩍번쩍하는 정도? 만일 내가 디자인건축을 한다면 저런 도시들을 본받아서 대한민국도 이렇게 다른 나라 책에 아름다운 도시로 적혀져 나왔으면 좋겠다.

출처 : 모성애결핍증환자의 아이 키우기
글쓴이 : 마이에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