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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온천 이용시 주의사항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2. 1. 19:35

온천 이용시 주의사항



 온천욕을 하다 피부가 가렵거나 머리가 무거우며 잠이 오질 않고 몸이 화끈거리며 식욕부진, 설사, 변비, 구토 등의 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일단 목욕을 중지하고 이틀 정도 경과를 살펴본다.

 이것은 온천 중독으로서 무계획적이고 과다한 목욕을 하거나, 온천수의 성분이 몸에 맞지 않을 경우 등에 나타난다. 도한 일반적인 증세에 뒤이어 심하게는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설사, 천식, 담석, 요도 결석, 피부의 발진 등 국부적인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증세가 1주일 이상 계속된다면 곧 의사의 진단과 지시를 받아야 한다. 그리 심하지 않다면 목욕 횟수를 조절하고 증세가 없어진 후에는 다시 천천히 온천욕을 시작하면 된다.

 온천 중독 증세가 없어진 후 오히려 본래의 병 증세가 호전되는 수도 많은데 이것은 개개인의 체질에 다라 나타나는 정도가 다르다.

 산성천, 방사능천, 유황천 등에서는 탕에 취하기 쉬우니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탕에 취하는 경우 미리 예방하기 위해 비타민C가 많이 포함된 녹황색 야채나 과일 등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특히 온천 요법으로 병을 치료하려는 사람들일 경우엔 의사의 진단을 받고 그 지시에 따라 이행하는 것이 더욱 안전하고 이상적이라 하겠다.

 소모성 환자인 결핵, 암 갑상선 질환의 환자는 원칙적으로 온천에 들어가지 않아야 하며, 빈혈, 심장병의 환자는 온욕을 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런 환자들은 목욕 횟수를 하루에 한번으로 하거나 목욕 시간도 짧게 하여야 한다.

 온천 요양은 인체를 자극해서 생활 기능을 높임과 동시에 피로나 질환으로 인해 흐트러진 여러 가지 신체 기능을 다시 조정 해 주는 하나의 치료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작용에 대한 반응을 할 만한 힘이 없는 쇠약한 환자들은 온천 목욕을 하면 도리어 해롭다.

출처 : 잼있는 농원
글쓴이 : 槻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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