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시스템의 배경과 필요성
네트웍 사업을 하는 방법은 미국의 경우 40년을 지나면서 여러 번 진보하여 제1세대 방식에서 제4세대 방식으로 발전하여 왔다. 한국에는
상당수의 사업자들이 사업방법을 아직까지 제2세대 방식인 제품 판매위주로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제3세대 방식이 제대로 정립되면서 의사와 교수, 기업체 중역과 변호사, 전문컨설턴트와 과학자 등 많은 중산 엘리트층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와 같
은 사업방식의 진보적 변화에 대해 역사적 흐름을 잠깐 검토하고 한국에서의 발전방안을 말하기로 한다.
시스템의 등장 배경
1960년대에 사업자들은 주로 물건을 들고 나가서 아는 사람을 찾아가서 팔았는데 그들은 물건이 질도 좋고 값도 싸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실지로 테스트 즉 데몬스트레이션을 하여 보여주었다. 이 형태가 유통구조상 방문판매이다. 직접 들고 나가서 집집마다 찾아가 파는 것이다. 60년대 이 방식은 소위 말 잘하고 좀 활달하고 앞장서기 잘하는
사람들이 직접 찾아 다니면서 물건을 팔아 돈을 벌었다. 이 시기의 사업 방식을 제1세대 방문판매 사업방식이라 한다.
70년대로 넘어가면서 이 능력 있는 사람들이 서서히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였다. 혼자서 계속 팔아야만 매상을 유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판매량의 어느 한계점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안을 찾기 시작하였다. 그 대안은 자기 혼자만 잘 팔 것이 아니라 자기와 같은
사람을 찾아서 판매방식을 가르쳐서 물건을 같이 팔아 소매마진을 얻어 보자는 것이었다. 소위 세일즈 동업이 일어났는데 이것이 제2세대
다단계 판매방식이다. 즉, 같이 판매할 판매동업자를 찾아 나서는 방식이다. 같이 팔면 매상이 커지고 매상에 따라 주어지는 이익금의 퍼센트가 더 커지니까 더 많은 이익금을 나누어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단계의 사업활동도 제품판매 위주의 사업이다.
시스템의 정립
80년대로 들어서면서 이 방식도 곧 한계가 오기 시작하였는데, 자기처럼 잘 팔 수 있는 사람을 찾아 가르쳐서 같이 팔아보자는 이 방식은
전체 중 90%-95%이상의 사람들은 물건을 잘 팔지 못하기 때문이다.
못 파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럼 이들은 전혀 이 사업을 할 수 없느냐의 생각에서 시작하여 나타난 것이 '80년대에 등장한 발전된 제3세대 방식이다. 이것은 바로 소비자 중심의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으로
과학적 합리적인 시
스템으로 정립되기 시작했다.
낮에 직장에서 혹은 사업장에서 할 일을 다하면서 그리고 주부도 가정에서 집안 일을 하면서 할 수 있는 사업방식을 바로 시스템이라고
한다. 각자는 이 사업을 시스템을 통해 펼치는데 이 시스템은 한 번 알고 끝나는 게 아니라 사업을 하는 한 계속 배우고 가르쳐야 한다. 이
소비자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은 물건을 못파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온
방식이다. 그 아이디어는 다음 기회에 상세히 알리기로 하고 그 기본은 물건 파는데 아예 신경 쓰지 말자는 것이다. 미국 같은 곳에서는 원하는 사람은 숫제 물건을 팔러 돌아다니지 않고 사업을 한다. 즉 물건을 안 팔고 사기만 해도 매상이 생긴다. 바로 이 아이디어가 시스템에
의한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 물건을 팔지
않고 자기가 쓸 생활용품을 사기 위해 지출하는 생활비가 고스란히
매상으로 바뀌는 것이다.
시스템에 의한 제3세대 방식 즉, 소비자 네트워크 마케팅 방식은 자기소비를 통해 만드는 매상은 그 양은 얼마 안되지만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으로 곱해질 사람 수가 아주 크다면 총매상 또한 대단히 커지게
된다.이 시스템이 만든 제3세대 네트워크 마케팅방식은 물건을 파는
것만이 아니라 안 팔고도 유통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되었다.
90년대로 들어서면서 발달한 컴퓨터등 정보통신의 영향으로 미국 플로리다의 경우 어떤 한 지역의 3천세대는 실험적으로 물건구매를 시장에 가지 않고 컴퓨터 화면을 통해 하고 있다. 컴퓨터 화면에서 물건을 찾는 데는 대화형으로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어, 일상의 생활필수품의 구매는 시간을 내어서 장보러 가지 않아도 되는 거의 환상적인
소비 형태를 하고 있다. 앞으로는 집집마다 스캐너가 설치되어 물건포장에 찍힌 바코드를 슈퍼에서 보는 것처럼 스캐너로 긁으면 바로
물류센터로 주문이 가능하게 된다. 이것이 공상과학소설에 나오는 것이 아니라 2천년대로 가면서 곧 우리 필연적인 소비형태가 되어질 것이다.
또한 사업활동도 컴퓨터와 인공위성 수신접시를 집에 설치하여 사업모임을 하고 사업설명이나 리더쉽 세미나, 수만 명이 참석한 대형 펑션도 인공위성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의사에서 농부까지 각계각층 사람의 사업참여동기와 경험담을 담은 CD를 컴퓨터에 보여주면서 당신의 명단에 있는 사람에게 이런 스케일의 사업을 보게 하여
사업에 참여하기를 권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제4세대 방식으로 소비행위와 사업활동이 첨단화되는 인터액티브 디스트리뷰션 또는 인터액티브 마케팅이라 한다.
이 인터액티브 디스트리뷰션은 미국의 크라운 앰버서더인 덱스터 예거씨가 쓴 비즈니스 핸드북에서 접하는 전문용어로서 전화주문 네트워크 시스템이나 네트워크 카달로그 시스템이 아니다. 이것은 미국의
경우 수천가지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또 마케팅플랜에 참여하는 수많은 기업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인터액티브 디스트리뷰션은 소매, 할인판매, 창고형 할인매장, 그리고 프랜차
이즈의 모든 장점을 결합시킬 수 있으며 또한 홈쇼핑, 인터액티브 미디어, 소규모 비즈니스, 그리고 홈 비즈니스의 모든 세계적 추세의 장점을 조화시킬 수 있게 된 사업으로 가정에서 운영 가능한 모든 사업
중 최고의 사업이 될 것이다. 그래서 우리 네트워크 사업가가 하는 일은 유통구조를 가장 합리적으로 하고 사람들의 생활을 경제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사업장치(기회)를 배워 각 지역과 나라에 가서 가르치는
것이다.
올바른 시스템의 중요성
각자가 매상을 만드는 양을 극도로 줄이고 많은 사람에게 이 개념을
쉽게 알리자는 것이 시스템인데 왜 시스 템이 필요하고 정확히 배우는 것이 필요하냐 하면 이 개념을 듣고 배우고 알려주고 하는 과정에서 자칫 잘못하면 각자의 욕심과 의견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배우는 사람이 알려주는 수신 송신, 다시 수신 송신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내용의 변질이 일어날 수 있다. 각자의 듣는 태도와 듣는
역량에 따라 그렇게 되어 나중에 가면 처음의 아이디어와는 많은 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그런가 하면 자기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넣어 더
빠르게 사업을 세울 수 있다 해서 자기 방식대로 사업을 하고, 한편 이기심에 의한 사업을 하여 많은 실망과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배우고 가르치는 것이 시스템화 되어 있지 않으면 사업자체의 질서가 엉망이 되기 쉽다. 이와 비슷한 현실을 한국은 아직도 겪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이 사업에 들어오는데 이 많은 사람들을 다 질서정연하고 일관성 있게 가르쳐 목적을 이루도록 해주려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이 시스템은 30여년의 수많은 시행착오 과정 속에서 정립된 것이다. 큰 그룹을 형성하고 성장과 발전을 하는 네트워크 사업체를 구축하려면 각자는 이 시스템을 배워야 한다.
이 사업은 일반사업과 기업조직경영의 원리와는 매우 다른 원리를 담고 있다. 그래서 누구든지 이 사업을 하지 않는 사람이 이 사업을 하는
방법에 대해 이런, 저런 말을 할 수 없다. 이 사업 안에는 고도의 정신세계가 담겨 있다. 그리고 성공의 법칙이 어떠하다는 것을 하나하나
행동으로 겪으면서 사업을 성장시키게 되어있다. 자기만 잘나서도 안되며 자기 이익만 생각해서도 안된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보다
남을 도우려는 정신의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
복제라는 말만 믿고 무조건 스폰서를 따라하는 것은 아니며 과연 그
복제하려는 것이 보편적이고 합리적인가, 그리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가, 과학적이며 축적성을 담고 있는가를 스스로 판단하여야 한다.
당신의 사업이기도 하지만 당신의 파트너의 사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 못한 사업을 결코 길게 성장하지 못하여 큰 결과를 얻지 못한다.
한국의 경우 시스템이라는 것이 그동안 널리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근래에 들어 제품을 밀어부치기식으로 판매하던 다단계판매 스타일 사업자들이 일으킨 과잉 의욕과 부작용이 매스컴의 부정적 인식을 불러일으켜 멋모르고 참여한 사업자가 상당수 탈락 또는 정체되면서 이제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이 필요성을 절감하기 시작했다. 이런
시점에서 시스템은 강력한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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