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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MBTI 성격유형과 DiSC 행동유형의 상관관계 - 수정 ver. (1)

명호경영컨설턴트 2012. 1. 18. 21:52

 

살아가다보면 자신의 생각이 바뀌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유명한 학자들도 초기의 이론과 그리고 발전단계의 이론, 후기의 이론이 다른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초기의 이론이 잘못되었다기 보다는 이론을 발전시켜가는 단계에서 생기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거창하게 이론을 발전시켜가는 그런 대학자가 아니라, 이론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특정 부분에 있어 연구하고 고민하는 생각들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리고 경험이 쌓임에 따라 변해가는 것을 느낍니다.

 

MBTI 성격유형과 DiSC 행동유형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민해 본 저의 생각입니다.

 

저는 처음에 MBTI 와 DiSC 에 대해서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았습니다. MBTI 워크샵에서 관련된 그룹작업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DiSC 와 관련하여 그룹작업을 할 때 IF, IT, EF, ET 로 그룹을 나누어서 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보았을 때 IF 유형은 DiSC 의 S(안정형) 이고, IT 는 C(신중형), EF 는 I(사교형), ET 는 D(주도형) 이라고 보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분류방법에 대해 처음에는 맞다고 생각을 했지만, DiSC 를 깊이 공부하다 보니 단순히 업무중심(Task Oriented)의 사람과 사람중심(People Oriented) 의  사람으로 분류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MBTI 와 DiSC 는 상관관계가 별로 없는 심리행동검사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 조금씩 다른 생각들이 떠 올랐습니다.

 

DiSC 는 행동유형검사이기 때문에 사람이 겉으로 보이는 데로 분류하는 방식입니다. MBTI 지표중에서 인식기능(감각/직관)과 판단기능(사고/감정)은 어느 방향으로 더 선호하는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선호하는 경향이 겉으로 잘 드러나는 지표는 에너지의 방향(외향/내향)과 외부생활양식(판단/인식)입니다. 따라서 MBTI 와 DiSC 를 관련지으려면 MBTI 지표에서 겉으로 드러나는 지표인 에너지방향(E/I) 와 외부생활양식(J/P)를 살펴보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MBTI 다면적 유형해석에서 에너지의 방향과 외부생활양식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분류는 태도에 따른 분류입니다.

I**J - 진지한 태도

I**P - 관망하는 태도

E**P - 행동하는 태도

E**J - 추진력있는 태도

 

이렇게 보았을 때 DiSC 와의 상관관계가 어느 정도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즉, I**J 는 C 형, I**P 는 S 형, E**P 는 I 형, E**J 는 D 형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경험을 더 쌓고 연구하고 고민해보면 또 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좋은 의견도 부탁드립니다. ^^

 

*** 자료출처 : 성옥심리검사연구소 http://ctintl.blog.me

출처 : 수토피아
글쓴이 : 성옥 윤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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