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카페라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길을 걷다가도 가끔 페밀리마트에 들어가서
카페라떼 한잔 마시고 싶은 생각이 자주 나는
계절입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노를 자주 마시는
편이고 자판기 커피에서도 블랙만 마시는 터라...
그래도 조금 배가 고프다거나 할때는 라떼 한잔이
생각이 나죠
아메리카노는 뜨거운 물로 희석한 커피라고 할까요..
카페라떼는 Caffe(에스프레소)와 Latte(우유)의 합성어로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더한 음료라고
생각하면 되겠죠
프랑스에서는 카페오레라고 부르구요
주로 아침에 마시는 커피음료입니다
공복인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면 위산이 분비되어 속쓰림이 있을 수 있는데 우유가 위벽을 보호해 주는 효과가 있죠
그리고 카페인을 복용하면 흥분작용이 있는데 우유에 들어있는 안정성분 때문에 민감한 사람도
편안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커피와 우유는 정말 궁합이 잘 맞는 연인사이 같죠
커피와 우유를 1:3 또는 1:4의 비율로 섞는데 취향에 따라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제가 일전에 인도에 한달가량 출장을 간적이 있는데...
자랑 좀 하구요 ㅎㅎㅎ
식사를 하는데도 남자 시종 둘이 곁에 서서 시중 들어주는.. ㅎㅎㅎ 호강을 했습니다만
인도사람들에게 커피를 달라고 하며 콩글리쉬로 "블랙커피 플리즈~~~" 했더니
그래도 카페라떼 연한것 같을 걸 가져다 주는데....
아마 우유를 조금 섞는 것이라는데 우유맛이 아니고 아마도 양젖인것 같았어요...
어찌나 비릿한지... 다시는 커피 달란 말을 안했다는것 아닙니까..
카페라떼를 만드시려면..
먼저 에스프레소를 추출하시구요
우유를 피처에 담아 스티밍을 합니다
그리고 잔에 에스프레소를 먼저 넣은 후 따뜻한 우유를
잔의 80% 정도가 되도록 부어줍니다
그럼 끝... 쉽죠
카페모카는 초콜릿을 더하면 되구요
모카는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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