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복날이네요
간만에 복이라고 삼계탕을 만들어 봅니다
토종닭은 얼마전 시골에서 잡아온거라며 3마릴 잡아 왔는데 얼마나 크든지
시골에 풀어 놓고 키우던 닭이라 다리가 어찌나 큰지 삼계탕을 만들고 보니
(울 딸랑구 왈~)
먹기가 좀 그렇다네요~
큰 다리뼈가 홀랑 벗겨지니 그렇나 봅니다..ㅋㅋ
그림을 보면 솥에 다리가 꽉끼니까 크기을 알겠지요~~ㅎㅎ
그래도 쫄깃한 맛은 시중에 파는 육계랑 영 다른 맛이지요
삼계탕만들기..
1.. 닭을 행구어 물기을 빼두고
(약재물 우려내어 놓기)..풍년 압력 큰솥에다 물을 반만 넣어 황기와 가시오가피, 헛개을 미리 넣고
끓여 주어 물이 우려나게 만들어 줍니다. 약재을 넘 맣이 넣으면 강한 맛이 날까 조금만 넣었답니다.
2..찹쌀은 반대접 씻어 불리고 대추 + 마늘 + 수삼 + 찹쌀등을 토종닭속에 넣어
속의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 다리을 꼬아줍니다.
다리가 어찌나 커든지 한쪽만 꼬아넣었네요..(그림중에)ㅋㅋ
3.. 그리고 황기랑 약재 우려낸 물에 속넣은 토종닭을 넣고 압력으로 약 40분이상 끓여 주면
토종 삼계탕이 완성이됩니다.
그리고 먹는 요령은 모두 아시리라 ~소금에 후추 넣어~다진 파도 넣고~
간은 늘 기호에 맞게~~
맨 마지막 사진은 4식구가 먹고 남은 거네요~
아주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이번 여름은 초복을 건사하게 잘 보냈으니 더위는 잘 견딜 것 같으네요..^^*
늘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저는 압력솥에다 한답니다
그리고 삼계탕은 여름용이니 황기는 잊지 않고 넣어 끓인답니다
황기는 더운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에게 좋은거니깐요
닭의 비린 맛을 없애주기도하구요~~
방목해서 키운 토종닭이라 무척 쫀득한게 맛이 짱이였답니다.
모두 삼복 더위을 삼계탕으로 건강을 챙기시길요~~^^*
담아 가실 땐 한줄 흔적이라도~
더불어 추천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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