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바람이 무쟈게~~~~ 부네요~~
밖에 나갔더니 체감온도가 죽죽 내려가 오들오들 떨리네욤.ㅎ
점심을 먹고 딸내미를 서점에 데려다주고 저는 헬스를 하러 다녀왔답니다.
조금 있으면 딸내미가 동생이 있는 뉴욕으로 어학연수를 떠나요..
마이드림.. 여러 일들 때문에 이만저만 바쁜게 아닌데도 식사를 소홀히 할 수가 없네요.
그동안 자취한다고 쫄쫄 굶었는지.. 딸내미 몸무게가 45kg도 안나가는거에요..
그래도 그동안 감기 한번도 안걸리고 늘 건강해서 참 기특한거 있죠?
오늘 점심에는 딸내미가 좋아할만한 그라탕과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주었어요.
항상 맛있다고 칭찬해주는 식구들 덕분에 더욱 열심히 만들게되는것 같아요~~ ^^
먼저 그라탕에 들어갈 크림소스(베사멜소스)를 만들었어요.
밀가루 50g, 생크림50g, 다진 양파 20g, 버터 10g, 물 1컵을 준비했어요.
우유로 만들어야 하는데...우유가 없어서 생크림과 물을 넣고 만들었답니다..
버터를 넣고 다진 양파를 투명하게 볶다가 밀가루를 넣어 볶아요. 여기에 생크림과 물을 넣고
밀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풀어가면서 풀 쑤듯이 잘 풀어주면.. 완성~!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합니다.
애타리버섯과 양파를 기름에 달달 볶다가 소금 후추로 간해서... 그라탕용기에 담아요..
여기에 베사멜소스를 얹고... 생크림을 약간씩 부어준 다음 피자치즈를 올려 180도에서 20분 구워냈어요.
함께 먹을 오므라이스는... 칼라별로 미니파프리카를 다져넣고 달달 볶다가~~ 찬 밥을 데워서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하고.. 토마토케첩과 멜린다 핫소스를 넣어 매콤하게 볶아준 다음~~
오므라이스전용 후라이팬에 계란지단을 지져서 잘 감싸주면 끝~!
양파버섯그라탕이 오븐에서 잘 익었네요.. 위에 건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주었답니다...
오므라이스에는 케첩과 머스터드소스를 1회용 짤주머니에 담아 위에 뿌려주었구요..
넓은 접시에 버섯양파그라탕과 오므라이스, 귤을 함께 담아냈어요..
뭐든지 금방 후다닥 만들면 따끈해서 맛있지요~~
딸내미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 ㅎㅎ
버섯양파그라탕도 치즈가 죽죽 늘어나면서 맛있더라구요..
가끔은 이렇게 고소하면서도 약간은 느끼한 음식이 땡길 때가 있어요~! ㅋ
<출처;yahoo 또그린 (ab16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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