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동아기획이야기

노파와 사진작가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9. 25. 22:18

[노파와 사진작가]


앙토엠 포트스키는 사진 여행을 하는 도중 어느 시장입구에서 구걸하는 노파를 만났습니다. 10프랑의 잔돈이 없어서 남 몰래 1000프랑 고액을 주었습니다. 이때 언덕위에 주차해둔 화물 추럭이 고장으로 시장 쪽으로 밀고 오다가 그의 자동차를 부수고 정지하였습니다. 그는 별로 다치지도 않았고 하마터면 큰 사고를 낼 뻔한 추럭은 그의 차 때문에 멈춰 섰습니다.

아무도 보지 못하였으리라는 그의 자선은 모두가 보고 있었고 그 노파는 곧 일어날 일을 알고 그에게 행운을[제물을 바쳐 목숨을 건질 기회를 준 것] 선물한 것입니다. 그 시장의 사람들은 하루 내내 그 노파와 사진작가의 이야기를 하였답니다.

어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읽은 글로 인생에 꼭 필요한 다섯 가지의 끈 이야기입니다.

첫째 [매끈]입니다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말고 매너 있는 행동을 하고,

둘째 [발끈]입니다. 오기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실패란 넘어지는 게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화끈]입니다.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말고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행동하며

네 번째는 [질끈]입니다.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비난해도 질끈 눈을 감을 수 있는 아량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따끈]입니다.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털털한 사랑, 메마르지 않는 사랑, 베풀 줄 아는 사랑을 아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세상을 어떤 눈으로 보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 질 것입니다.

지금 힘이 없는 사람이라고 우습게보면 나중에 후회할 것이고

수위나 청소부 아줌마에게 잘하면 소문 없이 평이 좋아질 것입니다.

승강기에서 어린애에게 인사를 건너면 그 애의 부모가 나를 기억할 것이고

부모님 친구 분들을 공경하면 부모님이 그들에게서 대접 받으실 것입니다.

지금 시간을 낭비하면 나중에 시간이 나를 괴롭힐 것이고

옛 친구를 챙기면 내가 정말 힘들 때 그가 도와줄 것입니다.

나이든 사람들의 말벗이 되어 주면 그들은 지혜를 줄 것이고

외로운 사람들을 내치지 않으면 그들은 주변의 생생한 뉴스를 전해주고

내가 진심으로 대하면 그들은 살아있는 지식을 전해 줄 것입니다.

물은 90도에서는 끓지 않고

넓이 뛰기 선수는 9미터를 뛰기 위하여 19미터를 달려옵니다.

매사 준비하여야 하고,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지금의 현실이 전부가 아니고 지금의 생각이 옳다고만 말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것들이 살아있는 생물처럼 계속 변합니다. 우리는 그 변화에 적응하도록 계속 노력을 하여야 합니다.

1960년대의 최고 인기 학과는 광산학과였고, 대한중석이라는 회사가 젊은이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는 기업이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는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되기도 하였고, 은행시험이 주산, 상식, 논문, 영어였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자 이제 미래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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