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로마서강해

[스크랩] 로마서 강해 99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1. 16. 09:25

로마서8:7절을 보면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누가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습니까? 바로 율법주의에 매여 있던 바리새인들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시편22:16절을 보면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시편22편은 예수님에 대해서 기록한 말씀입니다 개들은 바로 율법주의에 빠진 바리새인을 말씀하는 것이며 이 말씀 그대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육신의 생각에 사로 잡혀 있는 자들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철저하게 제사를 드리고 일주일에 두 번씩 금식을 하고 근체의 십일조를 드리며 고아와 과부 가나한 사람들을 어려서부터 돌봐온 사람들입니다 율법적으로는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졌지만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율법이라는 성질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율법을 다 세우지 않고 단 하나만 지키는데 무엇이 잘못이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복음을 위해 십일조를 내는 것이 무엇이 잘못이냐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 십일조를 100만원 내는 사람과 10만원 내는 사람과 교회 안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가를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실 것입니다 심지어는 십일조를 안 내는 사람은 직분도 안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도라 부르셨는데 십일조라는 율법은 그 교회에서 직분조차 받을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것입니다  

이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은사를 받았다면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해 버리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과 원수가 되느냐 하나님이 의롭다 하신 성도를 판단하기 때문에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믿음의 법에 굴복하지 않고 오히려 네 믿음을 행위로 보이라고 요구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100만원 내는 사람과 10만원 내는 사람을 판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지어는 그 한 가지 법에 의해서 믿음이 있다 없다를 말하고 있습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말씀한 하나님의 법에 대항을 하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왜 예수님을 그토록 죽이려 했습니까? 자기들이 지키는 안식일에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예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것이 선하냐 나쁘냐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라는 법에 매여 자기들이 하고 있는 것을 예수님께서 깨버리시니까 원수로 삼은 것입니다 

율법은 이렇게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에베소서2 : 15절  

“원수 된 것 곧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폐하셨으니 이는 이 둘로 자기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원수가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원수는 의문에 속한 계명의 율법이 바로 원수입니다 이것을 사랑한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과 원수가 되어서 십자가에 못 박아 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이 원수를 사랑하고 이 원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원수된 것은 나와도 원수입니다 예수님과 내가 한 몸이라면 당연히 예수님의 원수는 나의 원수입니다 그런데 그 원수를 사랑하겠다고 성경에도 없는 말을 지어내서 성령의 법에 율법이 녹아 들어갔다고 정신 나간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됩니다 그 원수는 바로 율법주의에 빠진 바리새인들입니다 온 율법은 다 지키다 하나에 거치면 다 범한 자가 되듯이 율법은 하나를 세우면 율법주의가 되는 것입니다 613가지 중 612가지를 폐하고 하나를 세웠다 해도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죄 짓는 사람이 예수님을 죽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율법을 철저하게 지킨 바리새인이 죽였다는 것을 바로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내가 지키는 한 가지의 율법이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매 다는 악한 행위라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원수 된 것을 사랑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율법은 믿음의 법에 원수가 되어서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굴복 할 수도 없습니다 굴복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인 것입니다 

  

갈라디아서5:17절을 보면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교회 안에 들어온 사람들이 갖는 육체의 소욕이 무엇입니까? 바로 바리새인과 같이 근체의 십일조를 드려서 율법의 의를 가지려 하는 것입니다 철야를 하면서 기도함으로 저 집사님 참 믿음이 좋아 라는 소리를 듣고자 하는 것입니다 

 

육체의 소욕이라고 하니까 일반적인 죄를 짓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데 우리는 죄의 종자이기 때문에 죄를 안 질 수 없습니다 그것이 육체의 소욕이 아니라 내가 의로워 지려고 하는 것이 바로 육체의 소욕입니다 내 의를 가져서 그것을 재물 삼으려는 행위가 바로 육체의 소욕입니다 내 행위가 좋아지면 내 육체가 재물을 가지면 믿음의 법을 가르쳐 주는 성령을 자꾸 거절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교회 안에서 어떻게 믿어서만 되느냐는 소리를 하는 것입니다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자기 육체의 소욕이 나타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성령의 소욕을 거절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는다 감동하시는데 육체의 소욕이 나타나는 사람은 또 그것을 잘하는 사람은 어떻게 믿어서만 되냐고 성령의 소욕을 거스려 버리는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육신적으로 산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육신의 생각을 가지고 율법을 철저하게 지켰고 근체의 십일조를 드렸고 안식일을 철저할 정도로 지키고 이레에 두 번 금식을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졌는데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지금 이 시대도 이런 복음의 깊이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하는 신앙생활을 영의 생각으로 오해를 하면서 보혜사 성령을 거절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주일 잘 지키죠 새벽 예배 나가죠 십일조 철저하게 드리죠 바리새인과 다를 것이 없는 생활을 하면서 성령의 소욕을 거스리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믿어서만 되냐고 큰 소리 치고 있습니다 믿어서만 안 될 것 같으면 예수님은 헛되이 죽으신 것입니다 지금 그것을 로마서 8장에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로마서는 구원론입니다 구원에 있어서 육신의 생각이 무엇인가 영의 생각이 무엇인가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성도는 당연히 예배도 잘 드려야 하고 기도도 해야 하고 복음을 위해 연보도 내야하고 헌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이 있는 성도는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성령께서 감동을 주심으로 더 잘하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율법을 지키라는 말씀은 절대 아닙니다 율법은 하나님과 원수 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라도 세우는 날에 내 영혼이 사망에 빠진 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과 원수된 것을 내가 사랑하는데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겠습니까? 

제가 이렇게 까지 말씀을 드려도 율법을 지키겠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이 문제는 생명을 얻느냐 못 얻느냐 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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