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로마서강해

[스크랩] 로마서 강해 97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1. 16. 09:26

로마서8:5절을 보면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너무도 중요한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 한국 교회의 불행이기도 합니다 육신을 쫓는 자가 누구입니까? 거의 모든 사람이 육신을 쫓는 자를 죄를 짓거나 세상일을 하면서 세상에 대한 것을 쫓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을 쫓는 자는 신앙생활을 잘 하고 예배를 잘 드리고 기도를 잘하고 그런 사람을 영을 쫓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혀 아니다 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로마서는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지만 전체가 구원론을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구원론에 대한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예배를 잘 못 드리면 기도를 좀 못하면 철야를 못 나가면 새벽 기도를 못 드리면 구원을 못 받습니까? 구원은 그런 것과 상관없이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고 로마서 서론부터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을 누구에게 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에게 한 말씀이 아니라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일반적인 죄의 문제가 해결이 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온 또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을 알고 자기의 의를 드러내지 않으려 지체의 정욕을 죽이며 살아가고 있는 예수 안에 있어 결코 정죄함이 없는 성도들에게 하는 말씀입니다

 

예배드리는 것, 기도 하는 것, 헌신 하는 것, 성도가 해야 할 일들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도 다 육신을 쫓아 행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영의 일이 아닙니다 영적인 일은 될 수 있어도 구원과 관계있는 영의 일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교회 안에 이렇게 육신을 쫓아 행하는 사람이 있고 또 한사람은 영을 쫓아 행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육체를 가지고 있는 우리가 영의 일을 생각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스스로가 영의 일을 생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것을 우리 지식으로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영의 일을 생각할 수 없다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영의 생각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혜사를 보내 주신 것입니다


요한복음16:7절을 보면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보혜사가 오시지 않으면 영의 생각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내가 영의 생각을 아무리 하고 싶어도 하나님의 깊은 것을 깨달을 수 없기 때문에 영의 생각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로마서 말씀을 보면서 마치 내가 영의 생각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오해를 하면 안 됩니다

 

영이 내게 임하셔야 영의 생각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내 안에 성령이 임재하시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영의 생각을 할 수 있습니까? 영의 생각을 한다는 말씀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나를 감동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요한복음16:13절을 보면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보혜사 성령이 우리에게 오시면 성령이 모든 진리가운데로 인도하신다고 말씀 합니다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가르쳐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와 같이 영의 생각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성령이 오셔서 우리로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있게 감동하여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영의 생각을 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재하시면 성령께서 감동하여 주심으로 그것이 생각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을 수 있게 생각나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로마서8:6절을 보면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는 육신의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영의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 몸으로 나타나는 성령의 감동은 모두 육신의 생각입니다 내가 기도를 하고 싶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싶습니다 찬양을 부르고 싶습니다 내가 이웃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가난한 자를 돕고 싶습니다

 

이 모든 것을 성도는 당연히 해야 하지만 육신의 생각이라는 것을 바로 분별해야 합니다 지금 로마서 8장은 성령을 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육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육신을 따라 살 수밖에 없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 새로운 영이 탄생되어 영을 쫓아 살아가는 성도를 성령이 어떻게 감동하여 주시는 가를 가르쳐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내 영혼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믿음 뿐입니다

 

믿는 것 이외에는 모두 육신의 생각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제가 지금 이런 것을 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성도라면 당연히 해야 할 육신의 생각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아무리 잘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으로는 생명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사망을 당한다는 말씀입니다 영의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고 육의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는가를 가르쳐 주고 있는 말씀입니다


호세아6:6절을 보면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제사는 내 몸으로 하는 모든 것이 제사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향해 내 몸으로 하는 모든 행위는 제사입니다 예배도 제사입니다 기도도 제사입니다 연보를 하는 것도 제사입니다 찬양을 하는 것도 제사입니다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도 제사입니다 그 제사로는 내 영혼이 살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이런 것들은 모두 육신의 생각입니다 왜 육신의 생각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가인도 제사를 드렸고 성경에 나오는 거의 모든 인물들이 제사를 드렸지만 제사를 드린 것으로 구원을 받은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육신의 생각에 깊이 빠져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배를 더 드릴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기도를 더 많이 할 수 있을까 또 찬양을 부르고 듣는 것을 너무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마치 영의 생각인 것으로 오해를 하면서 행하고 있습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메모 :

'신앙테크 > 로마서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로마서 강해 95  (0) 2008.11.16
[스크랩] 로마서 강해 96  (0) 2008.11.16
[스크랩] 로마서 강해 98  (0) 2008.11.16
[스크랩] 로마서 강해 99  (0) 2008.11.16
[스크랩] 로마서 강해 100  (0) 200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