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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로마서 강해 92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1. 16. 09:29

로마서7:24절을 보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많은 사람들이 이 말씀을 보고 자기 육신의 죄에서 누가 건져 내랴 하고 육적인 죄의 문제를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 육적인 죄에서는 이미 6장에서 세례를 말씀하면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다고 말씀 하였습니다 지금 그 죄에 대해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건져내랴 탄식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자기도 함께 죽고 함께 장사지내고 함께 살아났다는 것을 이미 말씀 하였습니다 그 문제는 이미 끝이 났습니다 그 죄로 말미암아 사망을 당한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지금 계속해서 영적인 죄가 무엇인가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육적인 죄에 대해서는 십자가로 예수님께서 다 가져 가셨는데 그것을 믿으면서도 자기 육체를 보니까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육신으로는 재물을 섬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가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자신을 보면서 그 영적인 죄를 어떻게 할 수 없어서 탄식하면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말씀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사도 바울의 심정을 너무도 잘 표현한 말씀입니다 율법에 깊이 빠져 그것을 다 지켜보고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아니고는 이 고백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옛날 폭군들이 죄인을 다룰 때 죄인과 사체를 같이 묶어 놓습니다 그러면 사체가 썩어갈 것입니다 그럼 사체가 썩어갈 때 죄인에게 균이 침투해서 죄인도 같이 썩어 들어가게 됩니다 죄인과 사체를 묶어 놓았는데 이렇게 묶인 죄수는 자기가 죽어가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럼 이 죽음에서 누가 나를 건져낼까 사체를 떼어 주어야 하는데 붙어 있으니까 죄수에게까지 썩어 들어오는 것입니다 누가 이것을 건져 낼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은 구원을 얻을 수 없는 자기의 의를 사체가 붙어 있다는 것으로 지금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사체가 붙어 있으니까 계속해서 썩어 들어오는 것을 느겼습니다 계속 썩어 들어오는 것을 느꼈을 때 그런 상태에 있는 사도 바울 자신이 누가 이것을 떼어 내어 나를 건져 낼 수 있을까 지금 그런 탄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몸부림을 치고 있는 것입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렇게 탄식하고 있을 때 예수 그리스도를 본 것입니다


로마서7:25절을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말씀 하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이것은 사망에 있다 생명으로 옮겨진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감사입니다

이 말씀이 현대인의 성경에는 이렇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이렇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을 얻었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사단이 와서 사도 바울을 자기의 의라는 사체에 묶어 놓은 것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하고 있을 때 사단 보다 더 쌘 사람이 와서 사단을 죽이고 이것을 풀어 주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합니까? 사단은 지금 이렇게 율법이라는 사체에 우리를 묶어 놓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 교회는 이 폭군에게 사로 잡혀서 오히려 그 율법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그것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기 몸이 사망이라는 사체와 함께 썩어 가는 줄도 모르고 율법을 지키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단이 우리를 묶어서 썩어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썩어가고 있는 사도 바울에게 예수님이 오셔서 사단을 때려 부수고 사도 바울을 사망의 몸에서 건져 주셨다는 말씀입니다 사도 바울이 이렇게 구원을 받았으면 우리도 역시 같은 구원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사망의 몸에서 풀어 놓았습니다 이 죽을 몸을 누가 건져낼까 고민하다가 아! 예수님이 오셔서 나를 풀어 주셨구나 그것을 깨닫고 나니까 감사만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예수님 때문에 구원 받은 것은 정말 하나님께 감사할 일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보내신 분은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나를 구원 하신 것이 감사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런즉 내 자신이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말씀 합니다 감사하면서도 하나는 죄의 법을 섬기고 하나는 하나님의 법을 섬긴다는 말씀입니다 어쩔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처절할 정도로 그것을 알았지만 감사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죽을 때까지입니다 이것을 분리시키려면 자기 스스로 죽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말 여러분이 이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 하는 말씀은 율법을 지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자기 의를 드러내는 것을 어쩔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자기를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만 드러나야 하는데 육신을 가지고 있다 보니까 복음을 위해서 일하는 그것이 도리어 자기를 드러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을 위해서 일하는 사도 바울이지만 자기의 의를 나타내고자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하물며 우리는 어떻겠습니까? 한국 교회는 이것을 자랑하지 못해 안달입니다 정말 이 싸움을 하지 않는 사람은 죽은 목숨이라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육신으로는 어쩔 수 없이 죄의 법을 섬긴다는 말씀은 의롭게 살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율법을 지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율법을 지키겠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이지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자기 의가 나타난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이 선하고 의로워야 사람들이 전하는 그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사도 바울이 자기 사욕을 위해 전도하고 교회를 개척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가 그러게 한 그것이 사도 바울의 몸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하는 일군이 자기가 영광을 받는 일로 변하고 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랑하지 않아도 보는 사람들은 아! 사도 바울 대단한 사람이야 하면서 그를 보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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