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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로마서 강해 134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14. 10:40

이래도 하나님이 불의 하십니까?

선택을 남에게 적용 시키지 마세요. 선택을 남에게 적용 시키는 사람은 내 부모에게 왜 재는 착한데 안 났느냐고 따지는 사람입니다 내 부모가 나를 낳아 주셔서 내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있으면 감사해야지 부모에게 따지면서 왜 저 사람은 더 착하고 아름답게 생겼는데 안 났느냐고 말하는 것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는 것입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내가 선택 받은 것에만 감사하세요. 그렇게 약속의 말씀에 따라서 하나님께서 나를 낳으셨는데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누구를 사랑하니 미워하니 무슨 할 말이 있습니까? 그렇게 주장하는 자체가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우리는 로마서를 통해 바로 깨달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 받고 있는 것에 감사하세요. 지금 저 사람이 아직 사랑 받고 있지 못하다면 그를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도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하는 것이 먼저 부름을 받은 성도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것이 사명입니다 그것이 복음을 온 땅 끝까지 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는 아직 누가 사랑을 받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 뜻에 의해서 낳기 때문입니다 모르기 때문에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는 전해야 하는 사명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누구를 낳느냐 안 났느냐를 하나님 앞에서 따지기 보다는 나를 낳아 주신 것에 감사하고 또 다른 사람 하나님께서 낳으셔야 하는 그 사람을 우리는 찾아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로마서9:15절을 보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

 

선택의 교리를 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서서 말씀 드린 것처럼 아들을 낳는 것은 부모의 주권입니다 그 주권을 가지고 아들이 따진다는 것은 그 아들이 커서 자기도 아들을 낳을 때 아들과 상의해서 낳겠다는 말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자기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께 그렇게 하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불의하다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창조주로서 인정하지 않겠다는 생각과 같은 것입니다 선을 행해서 택할 수 있다면 참 좋은데 모두 버릴 사람이라면 어차피 그것을 택하는 것은 창조주의 주권입니다 여러분이 기분 나뻐도 할 수 없습니다.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 말씀 합니다 그 많은 것 중에 죽어가는 것 중에서 불쌍히 여길 것을 불쌍히 여겨서 하나님께서 건져 내셨다는 말씀입니다 살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 중에 하나를 선택했다면 하나님은 불의하십니다.

그러나 그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그럼 다 죽어가는데 그 중에 하나라도 살리시겠다는데 그것이 무슨 불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한 사람도 불쌍히 여기시지 않고 긍휼히 여기시지 않는다고 해도 우리는 할 말이 없는 사람입니다 마치 더 불쌍히 여길 자가 있는데 정말 긍휼히 여길 자가 있는데 긍휼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시는 것으로 오해를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불쌍히 여김을 그리고 긍휼히 여김을 받을 수도 없는 죄인입니다

 

모두가 죄인인데 그 중에서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그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말씀입니다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긍휼히 여김을 받고 불쌍히 여김을 받았으면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왜 저 사람은 더 불쌍한데 그를 더 불쌍히 여기지 않느냐고 따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인생은 남을 걱정할 처지가 아니라 남을 보아줄 생각해줄 처지가 아니라는 것을 먼저 깨달아야 합니다. 죄인이 다른 죄인의 입장을 생각해 줄 수 있습니까? 똑 같이 사형 선고를 받은 죄인인데 재판장이 나를 불쌍히 여겨서 살려 주었으면 감사해야지 사형 선고 받은 저 사람은 왜 안 살려 주느냐고 따진다는 것은 자기 처지를 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원에 있어서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성도는 정말 사도 바울과 같은 심정으로 내가 지옥에 갈지라도 이웃을 하나라도 더 구원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먼저 사형 선고에서 재판장으로 부터 불쌍히 여김을 받아 풀려나고 난 후에 문제입니다

 

자기가 어떤 처지인지도 모르고 자기가 무슨 다른 사람을 생각하겠다고 마치 의인처럼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은 자기 마음을 속이고 가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그런 입장이 아니라 먼저 내가 사형 선고에서 풀려 나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는 교만한 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로마서9:16절을 보면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내가 원한다고 해서 죄를 안 질 수 있습니까? 내가 달음박질을 한다고 해서 선을 항상 행할 수 있습니까? 율법주의자들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은 어느 누구도 죄에서 자유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죄를 안 짓겠다고 해서 죄를 안 질 수 있습니까? 물론 성도로서 살아가는 사람은 죄를 안 짓고 싶어 하는 마음이야 말로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라도 우리는 죄를 항상 짓고 있습니다. 또한 내가 선을 행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항상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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