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테크/동아기획이야기

[스크랩] 오늘 3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11. 06:39
오늘 하늘은잔뜩 흐리고 내마음도 흐리다.창가에 서서 앙상한가지에 차가운 겨울을 매달고웅크리듯 서있는 裸木을바라본다.찬란한햇볕에 초록잎이 하늘거리던 봄날,지겁게도 울어 대던 매미소리가 흐느적 거릴정도로 더위를느끼게하던 그여름,슬플 정도로 청명하던가을하늘,어느새 우리는 겨울에 와서있다.손을 저으며 오지말래도 또다시 봄은올것이고 우리는 떠밀리듯 그렇게 세월속을달려 사라져갈것이다. 이제 가만히 눈을감고 나를바라본다.나는 누구인가? 누구였던가?어디로부터 바삐달려와 텅빈 가슴으로 여기 이런모습으로 서있는가,우리는 지나간 어제와 닥아 오지않은 내일 일어날 일때문에 언제나 고통스럽다.우리에게 어제는 悔恨이고 내일은 두려움이다. 우리가 만약 잠시라도 어제와 내일을 우리의생각 밖으로 밀어낼수 있다면 그래서 지금에 머물수있다면 그것이 예수그리스도가 말하는 天國 이며 붓다가 말하는 彼岸 인것이다. 우주는 一陰一陽하면서 영원 속에 살아숨쉬고있고  우리는 一形一氣하면서 영원속에 머무는것이리라.
출처 : 선이의 공간
글쓴이 : 언제나 원글보기
메모 :

'사람테크 > 동아기획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오늘  (0) 2008.12.11
[스크랩] 오늘 2  (0) 2008.12.11
[스크랩] 오늘 6  (0) 2008.12.11
[스크랩] 오늘 9  (0) 2008.12.11
[스크랩] 오늘 12  (0) 200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