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내린다.오랫동안계속되던 가뭄을생각하면 더욱많이내려야하지만 내기분은 그게아니다.마치봄이오려는양 봄비처럼 그렇케 종일내린다.오늘은陰 이 旺 한날인가,이우주는 陰 과 陽 이 반복되면서 영원히 生 한다고한다.그에따라 우주만물도 변하는것이라고, 그리하면 우리는 모두하나다.너와나 우리 너희,참으로 각박한소리다.불교에서말하는 분별심을 이야기하지않더라도 요사이돌아가는 세상사를바라보더라도 아니 나자신을 생각해봐도 지나치게 자신안에蟄居하며 살고있는건아닐까생각한다.우리에게가장소중한것은 건강이며 우리가살아갈 원동력은 希望이다.아무리 막다른 絶望에닿아있다하더라도, 이제 生의 끝자락에 도착해있다하더라도 결코希望을 버려서는않된다.그것은 우주가영원하듯 우리의 삶도 영원하기때문이다.그리고 그모든것은 우리의 의지이다.지금 아무리 죽고못산다 해도 다음세상에서 서로를 못알아 본다면 정말 막막할까? 그도 저도 다허망한일 일까? 그래도 서로를 그리워하고 사랑하고있다면, 무언가를 간절히 이루기를바란다면 다음세상에가기전에 그모든것은이루어지리라.인간은 意志 로 現實을 創造 할수 있기때문이다. 다만 시간과 공간 속에서 살아야하는 모순 하나가 우리의 걸림돌임을 어찌하랴,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와 한몸이며 또한 부처 이기도한 소중하고 고귀한 사람들이다.
출처 : 선이의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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