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테크/로마서강해

[스크랩] 로마서 강해 135

명호경영컨설턴트 2008. 12. 14. 10:41

시편14:3절을 보면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선을 행하기 위해 달음박질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렇게 보여 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무엇이라 말씀하고 있습니까? 다 치우쳤으며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여러분이 원해서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이 선을 행하기 위해 달음박질 한다고 선을 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그렇다면 여러분 스스로 거짓말 하는 자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도 없기 때문에 원하는 자로 말미암아서 되는 것도 아니고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아 될 수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원해서 될 수도 없고 달음박질해서도 될 수 없기 때문에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된다는 말씀입니다

 

조금 행하는 선을 보고 조금 지키는 법을 보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선과 법은 완전함입니다. 여러분이 조금은 할 수 있어도 완전하게는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조금하고 있는 선이나 법을 지키는 것이 어느 정도인가를 보겠습니다.

 

시편62:9절을 보면

“진실로 천한 자도 헛되고 높은 자도 거짓되니 저울에 달면 들려 입김보다 경하리로다”

 

사람이 보기에는 분명 흠 없는 율법의 의를 가질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 보다 더 나은 의를 가진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는 기준으로 보면 세상에서 가장 못한 사람이나 세상에서 가장 잘한 사람을 저울에 달아 보니까 입김보다 경하다는 말씀입니다 그 입김 보다 경한 것을 가지고 하나님께 불의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조금 심한 비유라도 여러분은 이 말씀을 받아들여야만 합니다. 가장 선하다고 하는 테레사 수녀와 가장 악하다고 하는 히틀러를 하나님의 저울에 달아 보니까 입김보다 경하다는 말씀입니다 정말 이런 정도까지 받아들이고 인정하지 못한다면 여러분은 스스로 율법주의에 빠질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이 말씀은 구원론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저울에 달려 입김 보다 경할지라도 하나님이 선하신 우리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구원과는 상관없이 선하고 의롭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서 더 선하고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복음을 가진 성도는 최고로 선한 자와 최고로 악한 자가 저울에 달면 입김 보다 경하다는 것을 잘 알면서 이 세상에서 더욱 선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율법주의는 자기가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복음주의는 자기는 도저히 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율법주의는 노력하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복음주의는 선하게 살고 의롭게 살아야 하지만 우리가 노력한다고 해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면 하나님의 선택은 불의합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잘해도 하나님의 요구에 다가갈 수 없다는 것을 아는 성도는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해 주신 것에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선택을 받았으면 그저 감사해야지 다른 사람을 왜 선택 안하느냐고 따져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따지는 것은 자기가 어떤 처지라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로마서9:17-18절을 보면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라 하셨으니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성경이 바로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나니 말씀 합니다 바로를 뭐하기 위해 세웠습니까? 강퍅케 해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게 하기 위해서 세웠다는 말씀입니다 억울하기는 억울하지요 그래도 할 수 없지 어떻게 하겠습니까?

 

좋지 아니한 곳에 쓰임 받게 하기 위해서 바로를 세웠습니다. 왜 그러냐 이 일을 위하여 너를 세웠으니 곧 너로 말미암아 내 능력을 보이고 말씀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보이기 위해서 바로를 세웠는데 바로를 못된 곳에 사용하게 하시기 위해서 선택 하셨습니다. 악역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내 능력을 보이고 내 이름이 온 땅에 전파되게 하려 함이로다 말씀 합니다 그런즉 하나님께서 하고자 하시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고 하고자 하시는 자를 강퍅케 하시느니라 말씀 합니다 하나님 마음입니다 하나님 마음인데 어쩔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룟 유다는 예수님 팔자로 세웠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자로 세웠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가룟 유다를 위해서는 저를 붙들어 달라고 기도를 안 하셨습니다.

 

기도 안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에게 너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가 속히 해야 합니다 그가 속히 해야 그 밀이 땅에 떨어져 썩을 것이고 썩어야 결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하라고 말씀 하십니다 농부는 아무리 어려운 흉년에도 씨는 안 먹는다고 합니다.

 

배가 고픈데도 안 먹는 것은 가을에 결실을 바라고 참고 있는 것입니다 농부가 배가 고파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그것을 놓아두는 것은 그것을 던져야만 씨가 나서 결실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농부가 이것을 땅에 던져야 합니다. 바로 누군가가 예수님을 던져줘야 합니다. 던져 줘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예수님을 던져야 결실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수님을 던질 자가 필요 했습니다 그러니까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던질 자로 선택된 것입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팔아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예수님은 가룟 유다에게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의 무대에 있어서 감독이 주연과 악역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감독은 감동이 있는 영화를 제작해야 합니다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주연도 필요하고 악역도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게 되고 보니까 상당히 불공평 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일맥) 원글보기
메모 :

'신앙테크 > 로마서강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로마서 강해 138  (0) 2008.12.14
[스크랩] 로마서 강해 136  (0) 2008.12.14
[스크랩] 로마서 강해 134  (0) 2008.12.14
[스크랩] 로마서 강해 133  (0) 2008.12.14
[스크랩] 로마서 강해 92  (0) 200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