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신입사원 지도에 엘더(elder)제도 도입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5:13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산업신문 (2008.02.28, 29면) (통권1784호) http://www.senryakukou.com/

 

신입사원 지도에 엘더(elder)제도 도입

 

◆일을 진척시키고 싶다면, 「누가」 「언제까지」를 명확하게 정해야 한다. 회사로서 대응해야 할 일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누가」 「언제까지」가 애매한 경우가 많다. 


◆ 「누가」 「언제까지」를 포함해, 일을 진척시키려 한다면, 소위 「5W2H」를 명확히 의식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일인 「인재육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왜」 「어디서」 「어떻게」 「어느 수준까지」라는 상태로, 「5W2H」를 설정할 수 있다. 


◆ 이것을 제대로 된 제도로서 운용해 가면, 「애매」하지 않게 끝난다. 그렇게 함으로서, 「인재육성」이라는 일을 엄숙히 진척시켜 간다. 


◆28일자의 일경산업신문에 「자동차용 수지부품회사인 니프코는 젊은 사원이 신입사원을 지도하는 『엘더제도』를 2008년도부터 본격 도입한다」라는 기사가 게재되어 있다.


◆신입사원의 지도, 즉 「인재육성」에 관한 일을 젊은 사원인 「엘더」가 실시한다고 정한 셈이다. 이에 의해 「누가」가 명확해지므로 대처가 확실히 행해진다.


◆기사에 의하면 「기술부문에서는 이전부터 관습상 젊은이가 신인을 지도했었는데, 이것을 제도로서 확립한다」 는 것이라고 한다. 「관습」에서 「제도」로 전환함으로서 「애매」함을 배제할 수 있다.


■ Comment - 「누가」를 확실히 정할 것


● 「엘더제도」는 이미 많은 기업이 도입하고 있지만, 요즘은 선배가 후배를 돌봐 주는 것을 당연시 하는 「관습」이 엷어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을 「제도」화할 필요성은 이전보다 더 높아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 이 「엘더」에는 「입사 4, 5년정도의 젊은 사원」이 임명되어, 「신입사원 한사람당 한사람씩 마크한다」고 한다. 엘더는 자기 자신의 일을 담당하면서, 신입사원을 지도하게 된다.


● 「엘더제도」의 메리트로서는 「연령이 비슷한 사람이 지도함으로서 상의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는 것과 「신입사원에게 가르침으로서 (엘더자신의) 기능의 정착을 도모한다」, 「관리직이 되기 전에 관리 업무를 배울 수 있다」고 하는 점이 있다.


●사원에의 교육을 생각할 때 「무엇을」 가르칠지가 논점이 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한편, 「누가」 가르치는가도 더욱 중요해지기도 한다. 「누가 해도 같다」고 할 수는 없다.


●니프코의 「엘더제도」에서는 신입사원에 대한 교육 효과뿐만아니라, 가르치는 엘더에의 교육 효과도 시야에 넣고 있다. 「누가」의 설정이 슬기롭게 행해지고 있는 셈이다.


● 「누가」가 중요한 것은, 신입사원교육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어떤 신규사업에 대처하는가 이상으로, 「누구에게」 신규사업을 맡기는 편이, 중요한 의사결정이 되기도 한다.


● 「저걸 하자」 「이걸 하자」는 식의 아이디어로 사내의 논의가 무르익는 일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아주 중요한 「누가」가 애매, 혹은 부적절하면, 모두 「그림에 그린 떡」에 지나지 않는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은 경영자로서, 자사의 과제 해결을 위해 「무엇을」 뿐만 아니라 「5W2H」를 확실히 의식하고 있는가? 특히 중요한 것은 「누가」를 명확한 동시에 적절히 결정하는 것이다. 「누가 해도 같다」가 아니라, 「누가」가 결정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바뀔 것은 없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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