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경매 사이트는 출전비용이 싼 쇼핑 사이트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5:36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11.5【15 면】(통권628호)

인터넷 경매에서 재고 처분

◆ 미국의 유망한 기업의 사이에 미국 인터넷 경매의 최대기업, 이베이를 사용하여 체류한 재고를 처분하는 예가 늘어 있다. 이용 기업은 경매 방식뿐만 아니라 고정 가격에서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동 사이트는 최적한 재고 처분방법으로서 정착하고 있어 이러한 수요가 이베이의 업적도 올리고 있다.

◆ 이용 업종은, 미국 경기 감속이나 동시 테러리스트의 영향으로 제품 출하가 여의치 않는 IBM이나 제록스, 썬마이크로시스템 등 하이테크 관련과, 소비 저조로 괴로워하는 시어즈(shears)의·로백(law back)이나 JC페니 등 소매업의 2업종이 두드러진다.

◆ 미국 소매업 3위의 홈·데포는 10월 후반부터 이베이의 사이트상에서 공구류의 판매를 시작했다. 주댁용 전원 브레이커 등 일부의 상품을 고정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외에, 전동톱이나 연장 코드 등은 경매에 출품하고 있다.

◆ 홈·데포는「인터넷 판매의 본격 참가를 향한 실험」이라고 설명하지만, 재고가 된 상품을「점포에서 할인해 팔아 버리는 것보다도, 인터넷상에서 경매를 붙이는 쪽이 비싸게 팔린다」라는 기대감도 크다고 한다.

◆ 휴대 정보 단말 대기업의 팜(palm)도 최근 일부 상품을 이베이로 팔기 시작했다. IBM도 6월부터 상품을 팔기 시작하고 있다.

◆ 이러한 기업은 스스로 판매를 다루지만, 백화점 최대기업의 페데레텟드·백화점·스토어와 같이 제삼자를 개입시키는 예도 적지 않다.

◆ 동 회사는 산하의 메시즈나 브루밍 데이루즈에 팔리지 않고 재고가 된 의료품 등의 처분을 재고 매입업자에게 위탁하고, 업자가 이베이상에서 판매하는 것으로 자사의 이미지를 지킨다.

◆ 이베이는 작년 7월에 중고품 판매 할프 돗트 닷컴을 매수, 그 이후, 단계적으로 경매 이외의 고정 가격제를 넓히고 있다. 이베이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수는 약 2만사에 달했다.

◆ 7∼9월에 이베이의 사이트상으로 거래된 매매 총액은 전년 같은 기간비 74% 증가의 23억 5천 5백만달러로, 이 중에서 16%가 고정 가격제였다. 비율은 4-6월기의 11%에서 상승하고 있다.(뉴욕=山室純)

□ Comment - 경매 사이트는 출전비용이 싼 쇼핑 사이트

● 비즈니스가 순조롭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상품의 흐름이 순조롭게 되어 갈 필요가 있다. 시장의 수요에 알맞은 상품 공급을 해 나가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반드시 잘 되지 않는다.

● 공급과 수요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그 순조로움 흐름은 저해된다. 그 제일의 것은 체류 재고일 것이다. 체류 재고는 신상품의 구입 의욕을 저하시킨다. 또 자금 수요를 과대하게 하고, 재무를 압박한다.

● 그래서 여러 기업은 체류 재고 상품을 처리하는 방법을 확립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 그렇게 하는 것으로써 상품의 흐름을 부드럽게  하고, 비즈니스의 건전성을 유지하려고 한다.

● 가장 간단한 방식은, 가격을 인하하여 판매하는 것이다. 메이커라면, 아웃렛(outlet)점에서 싸게 팔거나 한다. 또 일본제라고 하는 이미지가 해외에서 통용되면, 수출하여 잘 처리하기도 한다. 일본과 해외와의 가격 격차는 크기 때문에, 가격인하 판매가 된다.

● 정육 등은, 재고가 되면 반찬으로 가공하여 판매한다고 하는 수단이 있다. 빵이라면 빵가루로 가공할 수 있다. 이들은 과잉 재고를 잘 처리하는 방법으로서는 능숙한 방식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번의 기사는, 인터넷 경매에서 재고 처분을 한다고 하는 것. 점포에서의 가격인하 판매와 경매사이트에서의 판매. 경매에 의한 가격의 상승은 기대할 수 있고, 고정 가격으로도 출품할 수 있다고 한다.

● 나 자신, 어느 상품을 구하기 위하여 경매사이트를 방문한 일이 있다. 「신품」의 경우, 통상의 쇼핑 사이트와 가격은 변하지 않았다. 잘 보면 경매사이트에의 출품자는 개인은 아니고, 업자이었다. 이번의 기사와 같은 것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 그러므로, 인터넷 경매에서도 점포에서의 가격인하 판매에서도, 실제 판매가격 자체는 같은 정도가 된다고 생각하면, 경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메리트는 무엇일까.

● 점포보다도 인터넷 경매를 하면, 당연, 판매 찬스는 증가한다. 이것은 단순한 이야기이다. 더하고, 높은 코스트를 들어 스스로 쇼핑 사이트를 운영하지 않아도 해결된다. 다소의 시간은 걸리지만, 경매 사이트의 인프라(infrastructure)를 이용하면 좋다.

● 일품씩 출품하여야 한다고 하는 수고는 들지만, 출품료가 무료라고 하는 경매 사이트도 있다. 인터넷에 무엇인가를 팔려고 하면, 사이트를 시작하거나, 출전료를 지불해 쇼핑 사이트로 등록하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경매 사이트를 이용하면, 저비용으로 가볍게 출발 할 수 있다.

● 체류재고는 본래,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이고, 발생했다 하여도 그 분량은 대폭적으로 변동할 것이다. 그러므로, 특별히 재고 처분용 쇼핑 사이트를 만든다고 하는 것도 어떨까 생각한다. 체류 재고의 그와 같은 특성을 생각하면, 처분에는「간단함」에 융통성을 갖는 경매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최적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 오늘의 교훈
재고가 체류하면 비즈니스의 흐름이 저해된다. 당신의 기업에서는, 체류 재고를 자유자재로 처분하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인가. 손쉽고 융통성이 있는 수단으로서, 경매 사이트의 이용도 생각해 보자.

□ 유용한 정보
인터넷 판매에 용돈을 벌면 이제, 당신은 훌륭한「창업가」입니다.「주말창업」을 진심으로 생각해 보지 않습니까? 경매사이트를 이용하면, 사이트를 만드는 수고도 대부분 들지 않는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