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경영이야기

[스크랩] 가볍게 생각하여 소홀히 해 두면 나중에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7. 06:58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2.2.28【15 면】(통권693호)

후지쯔(富士通), 교육비를 배증


◆ 후지쯔는 전략적인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는 종합연수기관을 4월 1일에 설립한다. 컴퓨터 공장이었던 누마즈(沼津) 공장(시즈오카현) 내에 연수 숙박시설을 신설하는 것 외에 넷을 활용한 교육도 실시한다.

◆ 중장기적인 업적 회복에는 인재육성이 불가결로서 교육비를 종래의 2배로 끌어올려 관리직이나 전문기술자의 육성을 전사적으로 진행한다.

◆ 창설하는 「FUJITSU 유니버시티」의 연수대상은 전 세계의 후지쯔 그룹(연결 베이스)의 사원 약 18만명. 외부를 포함하여 천명 남짓의 강사를 초빙 해, 외국어나 정보기술(IT)등을 강의한다. 동 연수는 승급과도 연동한다.

◆ 장래의 사장이나 임원이 되는 비즈니스 리더의 육성 코스는 과장이나 부장 등 관리직 승격 전에 3개월 정도 각각 실시한다. 소프트 기술자 등의 프로패셔널 육성을 목표로 하는 코스는, 신인으로부터 30대 이상의 중견 사원까지 입사 연차에 따라 2-3일 집중 강의를 받는 강좌 등을 마련한다.

◆ 누마즈 공장내에 약 30억엔을 투자해, 내년도에 연수 숙박시설 「누마즈 캠퍼스」를 건설한다. 고속 인터넷을 이용해 자택이나 직장에서도 연수을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춘다.

◆ 동사는 지금까지 사원의 교육비를 연결매출액의 0.3%에 그치고 있었지만, 배증하여 200억엔대로 늘린다.

◆ 후지쯔는 2002년 3월 연결결산으로 750억엔의 영업 적자로 전락할 전망. 한편, 일본 IBM의 2001년 12월은 1809억엔의 영업 흑자가 되는 등 명암을 엇갈렸다.

◆ 연수제도가 충실하는 IBM와 비교해 인재육성에 늦다라는 지적도 있어, 아키쿠사 나오유키 사장은 중요 과제로 하고 있었다.

□ Comment - 가볍게 생각하여 소홀히 해 두면 나중에 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 불황이 되면 삭감되는 것이 3K라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기억은 조금 애매모호하지만, 즉, 광고 선전비, 교제 접대비, 그리고 교육연수비였다고 생각한다. 모두 삭감하려고 생각하면 곧바로 할 수 있는 것뿐이다.

● 이번 기사는, 교육비를 배증하고자 한다는 것. 750억엔의 영업 적자를 안고 있는 것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경쟁 우위성이 인재 레벨에 의거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교육에의 대처도 진지하게 되자고 하는 것이다.

● 한편으로 안이한 삭감의 대상이 되어, 한편에서는 큰 적자에도 불구하고 배증이 되는 교육비. 교육에 대한 자세의 차이가 이러한 대처의 차이를 낳고 있다.

● 기사에는 「중장기적인 업적 회복에는 인재육성이 불가결」이라고 하고 있다. 그와 같이, 일반적으로, 교육연수 등의 인재육성 시책은, 단기적인 효과를 기대 하기 어렵다. 그러니까, 눈앞의 업적에 쫓기자마자 삭감의 대상이 되어 버린다.

● 그러나, 교육투자를 소홀히 하면, 수년 경과하고 나서야 부정적 영향이 나타난다. 지금의 후지쯔는 그러한 상태를 깨달은 단계에 있을지도 모르다.

● 교육연수의 성과가 업적에 어떻게 반영하고 있을 것인가를 측정하는 것은 어렵다. 또, 단기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것도 많다. 예를 들면 연수를 받은 사원이 수 년 후에 크게 업적을 늘렸다고 해도, 연수의 성과인가, 그렇지 않으면 기간이 경과하여 수반하는 숙련에 의하는 것인가, 이해하기 어렵다.

● 그렇지만,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구체적인 기술-능력을 비교검토 하는 것은 어렵지만, 역시 계속적으로 교육 연수를 행하고 있는 기업과 그렇지 않은 기업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그리고 확실히 업적에 차이를 일으켜 온다.

● 기업용의 연수프로그램에 대해서 제안할 기회가 있지만, 명확한 성과를 기대하셔도 곤란한 경우가 있다. 성과의 측정방법으로 골머리를 썩어 연수 실시를 망설일 정도로 라면, 과감히 A방향으로 실시하는 것이 훨씬 좋은데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 특히, 기술적인 기술로 습득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쉬운 것이라면 몰라도, 휴먼기술로 불리는 것 같은 것에 대해서는, 효과 측정의 어려움은 항상 따라다닌다. 폐사에서 임하고 있는 코칭의 연수에 대해서도 같은 것을 말할 수 있다.

● 교육연수의 효과는 반드시 즉석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특히 그 자리에서는 인식할 수 없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나중에 뒤돌아보면, 교육연수의 축적이 기업의 힘이 되고 있다면 느껴지는 것이, 실은 매우 많은 것이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기업에서는, 눈앞의 업적이나 다망한 업무에 쫓겨 교육연수를 소홀히 하고 있지 않는지. 지금은 좋아도, 수 년 후에는, 라이벌에게 큰 차이가 나고 있을지도 모르다.

□ 유용한 정보
기업내에 있어서의 코칭 마인드의 양성은 기업의 조직풍토 인프라에 상당하겠지요. 교육연수에 돈을 건다면, 우선은 여기부터가 아닐까요.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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