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운전중에도 메일로 하는 송신기

본 자료는 일본의 합자회사 모리(森) 오피스에서 메일로 제공된 자료(일경 기사에서 매일 배우는 경영 전략의 원리 원칙)를 번역하여 제공한 것임. 일본경제신문 2001.10.17【13 면】(통권615호)

운전중에도 메일로 하는 송신기

◆NTT와 혼다는 16일, 자동차의 운전 중, 손을 대부분 쓰지 않고 음성으로 전자메일을 주고받거나, 근처의 레스토랑 등의 정보를 들을 수 있는 드라이버용 정보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중에 기술을 완성하여, 우선 혼다차에 탑재한다.

◆운전자에게 전자메일이 닿으면, 사전에 등록한 키워드를 참고로 중요 부분을 뽑아 내어, 「2시부터 본사에서 회의입니다」라고 합성 음성에 의해 차내의 스피커를 통하여 전해 준다.

◆「수신확인 메일을 송신합니까」라고 음성으로 물어보고, 운전자가「예」의 버튼을 누르면 회신한다. 시스템은 정보센터의 서버와 자동차를 제3세대 휴대전화를 연결하여 구축한다.

◆음식점이나 상점 등에 관한 정보를 서버에 축적해 놓고, 자동차가 가깝게 접어들면「가까운 곳에 라면집이 있습니다. 안내할까요」라고 전하고, 「부탁한다」라고 하면 길을 안내하는 기능도 있다.

□ Comment - 어떻게든 필요하다면 편리하게 되겠지요

●영화의 스타트렛쿠시리즈에, 1980년대의 샌프란시스코에 타임여행한다고 하는 설정의 것이 있었다. 일본판에서는「고향에의 먼 길」라고 하는 부제가 붙어 있었다.

●엔터프라이즈號의 승무원 엔지니어가 퍼스널 컴퓨터(영화에서는 마크)를 다루는 장면이 있다. 사용방법을 알지 못하여 마우스를 입에 대고「Hello, computer!」라고 한다. 미래의 퍼스널 컴퓨터는 음성 입력이 상식일 것이다.

●하드디스크의 대용량화나 브로드밴드(broad band : ADSL 등의 대용량네트워크를 말함)의 보급에 의해 금후의 퍼스널 컴퓨터는 음성·영상을 다루는 비율이 높아져 갈 것이다. 메일 매거진에서도, 음성 파일이 딸린 것이 점차 등장하고 있다.

●이번의 기사는 차량 탑재의 정보시스템에 관한 것. 차내라고 하는 작업환경의 제약에서, 음성에 의한 처리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퍼스널 컴퓨터의 진화방향이 음성처리하는 것이 있다면, 최첨단의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고 말해도 좋을지 모른다.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를 생각해 보자. 최초는 음성만. 그 다음으로 문자가 발명 되고, 서류에 의한 전달. 전화가 발명되고, 다시 음성으로 되돌아온다. 그리고 전자데이타에 의한 문자의 전달이 되면, 다음은 전자데이타에 의한 음성의 전달이 진화의 필연적일 것이다.

●지금 현재로는, 카나비(car navigation system : 자동차용의 도로 안내 시스템)나 이번의 기사의 예로 수 있게, 차량 탑재 기기의 분야에서의 음성처리가 가장 진행되어 있는 것은 아닐까. 그 배경을 생각하면, 상술과 같이, 사용자가 운전중이라고 하는 작업상의 제약 조건하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

●제약된 환경에서 쓸만한 듯한 시스템을 만들면, 만일 제약이 없는 환경하이면, 대단히 편리한 시스템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고령자용으로 쓰기에 편리함이 좋은 제품을 개발하면, 그것은 고령자가 아닌 사람들에 있어서도 쓰기에 편리함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자동차를 운전중에 메일의 송신기를 이용하려면, 음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러므로 이번의 기사와 같은 제품이 개발된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이다.

●그러나, 나와 같이, 메일 처리의 부하가 제법 심하면 느껴지는 인간은,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지 않아도 기사로 소개되어 있는 시스템은 욕심난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퍼스널 컴퓨터도 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일정 조건하에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 아무래도 필요하다고 하는 제품이 있다. 그 제약 조건이 없는 환경에서는, 그 제품은, 어디에도 필요하지는 않다고 해도, 있다면 대단히 편리하다고 하는 존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 오늘의 교훈
당신의 기업에서 다루는 제품은, 일정 조건하에서 어떻게든 필요하다고 하는 제품 일까. 그렇다면, 그 제약 조건이 없는 환경에 있다면 대단히 편리한 제품이 될 수 있다.

출처 : 인간과 경영

글쓴이 : 해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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