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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프리젠테이션을 잘 하기 위한 몇 가지 양념들!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2. 15. 21:05

프리젠테이션을 잘 하기 위한 몇 가지 양념들

 

말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억양이다. 언어 커뮤니케이션의 70%이상이 억양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목소리 크기와 말하는 속도가 적절하고 발음이 정확하더라도

단조로운 억양으로 계속 이야기한다면 듣는 사람이 지루해질 수밖에 없다.

높고/낮고, 강하고/약하고, 빠르고/천천히 말의 억양을 조절하면서 강조할 부분에 악센트를 주는 연습을 하도록 한다. 또한 자신이 말을 할 때 발음은 정확한지, 목소리 크기는 적절한지, 목소리에 변화를 주는지, 포즈(간격)를 적절히 활용하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목소리가 작아 알아듣기 어렵다거나 표정이 어두워 상대에게 부담을 준다면 전달력이나 설득력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작은 목소리로 말하면 표정마저 어두워지지만, 반대로 큰 소리로 말하면 표정이 밝아진다.

이처럼 목소리와 표정은 상호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래서 웃는 얼굴로 말하는 것만으로도 목소리는 저절로 커지게 되고 '평소보다 조금 큰 목소리로 말해야지.' 하고 의식하는 것만으로도 밝은 목소리가 나온다.

발음의 기본은 '아, 에, 이, 오, 우'이다. 이 모음 중에서 가장 밝은 느낌은 '이'음이다.

즉 '이'음을 강하게 발음하면, 어두운 느낌의 소리가 밝아진다.

또, 우리가 남의 이야기를 듣고 가장 이해하기 쉬운 길이는 45초-1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듣기 쉬운 속도는 1분에 270자를 읽는 속도이다.

그러므로 항상 '좀 짧지 않을까?' 하고 생각할 정도의 길이가 가장 알맞은 길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말을 할 때 또 중요한 것은 제스처이다.

1961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케네디가 닉슨을 물리치고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케네디의 젊고 신선한 이미지가 한몫 했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의 뛰어난 말솜씨와 독특한 제스처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두 사람이 처음 텔레비전에서 대결할 때, 케네디는 그 개성 있는 얼굴에 미소를 띠고 세련된 유머와 제스처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결국 그 덕분에 케네디의 인기가 급상승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다.

테리앙이란 사람은 제스처를 가리켜 '장군의 지휘봉이며 만국의 공통언어'라고 했다.

제스처는 언어의 보조수단에 불과하지만 말을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양념역할을 하는 것이다.

제스처를 취할 때는 자연스러워야 하고, 내용과 걸맞은 동작을 연출해야 하며 시선을 동작과 일치시켜야 한다.

그리고 동작에 자신감과 확신이 있어야 하고 손가락으로 특정인을 지목하지 말아야 한다.

흔들리거나 힘이없는 제스처는 물론 금물이다.

그리고 제스처만큼 마이크사용도 중요한데 마이크와 입과의 거리는 장소와 성능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 옥외예서는 15-20Cm 옥내에서는 30cm 정도가 적당하다.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를 하게 되면 음성이 커졌다 작아졌다 하면서 불규칙적으로 전달되고, 마이크를 만질 때마다 일어나는 소음이 청중을 거슬리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출처 : 파워스피치리더쉽
글쓴이 : 사랑으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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