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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상한 마음의 내적치유에 관한 연구 4.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4. 14. 06:48

상한 마음의 내적치유에 관한 연구

 

2)전인으로서의 인간
인간 본성의 정수에 대한 논쟁은 지금까지 여러 세기에 걸쳐 있어 왔는데 이 논쟁을 종합해 보면 삼분설과 이분설로 축소될 수 있다. 삼분설을 믿든 아니면 보다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분설을 믿든 그것은 상관없지만, 만약 그 부분 하나 하나가 우리 안에서 다 분리도어 존재한다고 믿는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Collins는 말한다. 인간을 보는 회근의 경향은 인간을 어떤 부분들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전체적인 전인으로서 파악하려고 하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인간은 "몸"과 "혼" 혹은 "몸"과 "혼"과 "영"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세속학자들이나 크리스챤 신학자들 모두가 점점 더 인간에 대하 이런 식의 이해는 잘못된 것이며 인간은 그의 단일체로 보아져야 한다는 의식을 갖게 되었다.


상담책들을 보면 가끔 주로 육체적, 심리적, 영적인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분석과 토론을 위해서는 이런 종류의 구분이 편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더라도 인간은 분명히 부분들로 나누어질 수 없는 하나의 통일체인 전인으로 보아야 한다. 이런 전인의 개념은 심리학이나 상담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그러나 전인이라고 해서 다 함께 취급될 수 있는 성직의 것은 아니다.

B.마음의 성경원어적 의미

구약과 신약의 마음이란 표현은 Hebrew로는 레브(또는 네페쉬) Greek으로는 카르디아 혹은 델레마로 표현된다.

 

1. Hebrew에서의 "마음"의 용례

B. D. B.는 아래와 같은 의미들을 포함해, 이 두 단어에 대한 열 개의 의미를 나열하고 있다. : "속사람 혹 내적 혼", "정신", "의지의 결정", "양심", "도덕상", "인간 자신", "욕망의 자리", "감정의 자리", "용기의 자리". 마이엔펠트는 그의 훌륭한 단어 연구서에서,마음은 보통 전인을 나타내며 현저한 종교적 중요성으로 가진 단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성경에서 이들 두 개의 어휘가 사용되는 문맥들을 살펴보면, 약 204회 정도가 사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그곳에서는 이들이 '정신'에 주안점을 두어 번역되어 있을을 알 수 있다. 195곳에서는 '의지'를 강조하여 번역되고 있고 166회 정도가 '정서'의 틀 안에 초점을 맞추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두 개의 용어가 가장 빈도 높게 사용되고 있는 257개 맥락에서는 인간의 총체, 또는 개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 성경 사전] J.D. 더글라스 편집, 1375.


구약에서 마음이란 단어는 생각, 느낌, 의지의 자리를 나타내는데 사용될 뿐만 아니라 죄의 자리, 영적 갱신의 자리, 그리고 믿음의 자리이기도 하다. 구약 용어 이외의 경우에는 마음이란 단어는 그의 존재의 심층에 있는 인간과 그의 존재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인간을 상징한다. 화란 철학자 도이벨트는 성결에 있어서의 마음을 "주체적 자아의 중심부"라고 불렀으며 그에게 있어서 마음은 "참된 질서 가운데 놓여진 육체와 영혼의 단일체이다. - 그것은 인간이다.

 

2. Greek에서의 "마음"의 용례

다음으로 우리가 살펴볼 단어는 마음에 해당하는 헬라어 카르디아이다. 이 단어는 보통 "마음"이라 번역된다. A-G사전은 이 단어의 주요한 의미로 "육체적, 영적, 정신적 생명의 자리"란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지, 정, 의를 포함하는 인간의 모든 내적 삶의 중신과 원천으로 기술되고 있다. 또한 마음은 성령의 내주 하시는 장소라고 표현되고 있다.
이와 비슷하게 벰은 신약에 나타난 마음이란 표현을 정신적, 영적 삶의 주요기관, 즉 하나님께서 자신을 입증해 보이시는 인간 속의 자리라고 표현하고 있다. 마음은 인간의 내적 삶의 중심부요, 감정, 이성, 의지의 원천인 것이다. 마음은 인간의 모든 내적 존재, 즉, 인간의 심층부를 의미하며 자아 즉 인성을 상징한다.

 

카르디아는 인간을 향하여 하나님이 찾으시는 인간속의 초고의 중심으로서 그 안에 종교적 삶이 뿌리를 박고 있으며, 인간의 도덕적 행위를 결정짓는다. 앞에서 우리는 구약에서 나타나는 "마음"이란 것이 죄의 자리, 영적 갱생의 자리, 그리고 믿음의 자리로서의 마음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다는 사실을 주목해 보았다. 카르디아도 이와 똑같다. 여기에 덧붙여 많은 크리스챤의 덕들이 카르디아에 기인된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데살로니가후서 3:5과 베드로전서 1:22에서 보면 사랑은 마음과 관계를 맺고 있다. 로마서 6:17과 골로새서 3:22에서 보면 순종은 마음에 연결되어 있다. 용서가 마태복음 11:29에서 결손이 마음에 관계되어 있으며 마태복음 5:8과 야고보서 4:8에서 마음이 순결의 자리로 묘사되고 있다. 또한 골로새서 3:16에서 감사가 마음에 관계되며 빌립보서 4:7에서는 평강이 마음을 지킨다고 기록되고 있다. 우리가 성경 본문들에 충실하다면 마음에 대해서 그것은 인간 자체의 모든 것이요, 그러기에 그의 활동의 소재지일 뿐만 아니라 활동의 근본이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그러므로 마음은 인간의 단지 하나의 실체가 아니라 인간의 실존 그 자체이며 영과 육의 전체적 실체인 것이다.


따라서 카르디아는 인간의 내적 본질에 있어서의 전인을 상징한다. 마음에서, 믿음의 태도이든, 불신이든, 순종의 태도이든, 불순종의 태도이든,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기본적 토대가 결정되는 것이다.

Greek에서의 마음이란 이는 예컨대, 심장병에서 볼 수 있듯이 현대 의학에서도 이 어휘가 사용되고 있다. 이 마음은 내적 인간의 총체와 같은 것으로 취급됨을 알 수 있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이 삶을 통하여 개선시켜 가야 내용을 우리들 스스로가 책임을 지게 하는 한편, 마음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변화될 수 있는 측면을 다분히 소지하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C. 결론

Adams는 말하기를 성경에서 마음과 머리가 서로 상반되는 것으로 나타나지 아니하는 이유는 "마음"이란 말이 지성적인 측면을 포함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성경에서의 마음이란 말은 사람의 속 부분을 가리킨다. 성경에서의 마음은 우리가 하나님과 자신 앞에서 사는 속 사람을 가리킨다. 이 속사람은 다른 이 들에게서 숨기어져 있어 다른 이들이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마음을 양심과 동일시하는 것은 자연스럽다. 마음으로부터 죄가 나온다. 우리는 밖으로부터 죄짓지 않을 지라도 마음에서 죄를 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에서 정결함을 입어야 한다.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고백하는 것은 구원에 이르게 한다. 왜냐하면 속과 겉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마음이란 인간의 나누어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인 인간에 대한 하나의 부분적인 표현 중의 하나임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전인으로서의 인간 중에 육신과 영의 상태에 영향을 주는 내적 요소가 있는데 그것을 마음이라는 것으로 대표해서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이 마음은 사람에게 있어서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내적인 상태를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나 환경에 의해서 상처를 받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를 우리는 상한 마음이라고 해야 할 수 있겠다.

출처 : Joyful의 뜰
글쓴이 : Joyful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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