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치유의 길 - 윤남옥목사⑥ 새로운 신분으로 회복하기 여섯 번째 예수님이 치유하시는 길은 “새로운 신분을 경험”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곧 주 안에서 새로운 신분을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 새로운 존재로 발견되는 기쁨으로 인하여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같이 버리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벨론 포로들은 “포로가 아니라 예배자”라는 자신의 자화상을 찾게 됩니다. 수가의 사마리아 여인은 더러운 여인, 버려진 여인이 아니라 마을로 뛰어 들어가 말씀을 전하는 전도자의 자화상을 찾게 됩니다. 베드로는 비겁한 배반자라는 자기 이미지에서 “주님을 위하여 핍박받고 순교할 수 있는 용감한 제자”로의 자화상을 찾게 됩니다. 바디매오는 거지였으나 주님을 만나고 나서 곧 주님을 좇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던 바울은 그 분을 위하여 팝박 받는 이방인을 위한 선교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더 이상 귀신들린 자도 아니요, 창녀도 아니요, “부활의 첫 목격자”로서의 자화상을 발견합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치유의 과정에서 우리에게 새로운 신분, 새로운 관계를 발견하게 하십니다. 사단은 우리에게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신분, 감정, 관계를 허락하였지만 예수님은 전적으로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자기 이미지를 심어주십니다. 이것이 우리 모두에게 가장 근본적인 치유의 길이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천하다고 생각할 때에,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할 때에 진정한 치유와 성장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때에 주님은 “한번도 정죄하시지 않으시고” 새로운 존재를 향하여 눈을 들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기회를 주셨습니다.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결국 “길”이 되어 주셔서 암흑과 상처가운데 절망하던 우리들에게 치유와 강건함을 주셨던 것입니다. 주안에서 발견되는 새로운 신분으로의 회복이 모두에게 시급한 과제입니다.
출처 : Joyful의 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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