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공해 얼갈이 된장 초무침~

 

주말농장을 3년째 하고 있습니다.

혼자하는 취미라 적은 평수를 분양받어 아기자기하게 재미삼아 하지요.

씨앗을 뿌려  무공해로 올해 첫 수확입니다.

주말에 비가 올거라는 예보에 미리 농장을 산책 했지요.

열무와 얼갈이 배추를 뽑아와 열무김치를 담그는 동안  얼갈이 된장 초무침 을 해보았습니다.

 

 

 

 

 무공해라 구멍이 송송~~

달팽이도 식사하고 개미도 식사하고 남는것은 제가 먹는것 같습니다.ㅋ

 

 

 

 

 

 

 

 식초와 잣을 넣어 된장으로 무쳐낸 얼갈이 된장 초무침입니다.

 

 

 

 

 

 

 

 

 식초는 웬지 고추장이랑 더 잘어울리는 느낌이지요.

회를 초장에 찍어먹는 경우때문일까요.

저는 된장을 더 사랑하기에 된장에다가 식초를 넣어 보았습니다.

 

 된장소스 준비

된장2스푼+검은콩식초1큰술+매실액3스푼+잣+마늘

 

 

 

 

 

 

 

 

 

 

 소금물에 살짝 데쳐낸 얼갈이에 준비한 소스를 얹어 버무려 내면 완성입니다.

다진파와 파송송은 멋쩍어서 넣어줘봤습니다.ㅋ

저희집 매실액은 신맛은 없고 단맛만 강하기에 설탕은 따로 추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친구가 직접 만들어 보내준 매실액인데 차보다는 식재료에 넣어먹는답니다.

 

 

 

 

 

 

 

 

 

 

 

잣을  듬뿍 넣어 주었습니다.

여린 얼갈이의 아삭함과 식초가 들어간 된장에 잣을넣으니 무척 고소하군요.

한접시는 아파트 경비아저씨께 식사 시간에 맞추어  드렸지요.

 

주말농장을 하는 재미도 있지만  직접 손수 재배해서 무공해로 먹는 즐거움이지요.

즐거운 저녁시간 입니다~

 

 

 

 

 

 

 

출처 : 풍경의여행길

글쓴이 : 풍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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