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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MMDA & CMA & MMF?

명호경영컨설턴트 2009. 8. 4. 18:28

▣ MMDA CMA 그리고 MMF

1.       용어 풀이 및 유래

      MMDA : Money Market Deposit Account 시장금리부입출()예금           

1달 이내의 단기자금을 비교적 높은 이율로 운용할 수 있는 상품. 입출금이 자유로우며 저축예금과 보통예금이 거의 이자가 없는 데 반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를 지급.

ㅇ 미국에서는 1982년에 도입되었으며 한국은 1997년에 도입된 상품으로 양국 모두 MMF 때문에 수신 경쟁에서 수세에 몰린 은행을 (돕기) 위해 도입된 상품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끄는 상품.

 

      CMA : Cash Management Account 어음관리구좌  

ㅇ 영어로 앞 글자가 Cash인데 현금관리구좌가 아니고 어음관리구좌라는 명칭이 부여된 이유는 아마도 이 상품의 자금이 CP(기업어음)에 주로 운용되는 이유라고 추정된다(영호의 사견)             

ㅇ 역시 1달 이내의 단기자금 운용이 주 목적인 상품이나 3개월 내지 6개월 정도까지도 많이 운용하는 상품.

                   

      MMF : Money Market Fund  단기금융투자신탁

ㅇ 앞의 두 상품과 원금 안전성 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그 차이점은 원금보장과 예금보호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ㅇ 간접투자 상품이며 투자자금을 주로 단기채권(통안증권 포함) CD, CP, Call 등에 운용하여 실적에 의해 이익을 배당한다.

ㅇ 장부가 평가를 원칙으로 하나 장부가에 의한 가치와 시가에 의한 가치가 0.5%이상 괴리가 발생하면 시가평가를 적용해야 한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할 때는 원금손실 가능성이 엄연히 있는 상품이다.

ㅇ 상품 종류는 신종 MMF, 클린 MMF, 국공채 MMF가 있지만 운용 대상 회사채에 있어서 차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신종MMF와 클린MMF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ㅇ 국공채 MMF도 분류상으로는 신종 MMF에 속하나 회사채에 투자하지 않고 국공채에만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

 

2.       상품 성격 분석

1) MMDA :

ㅇ 은행취급 상품으로 판매와 운용 모두 은행이 취급한다.

ㅇ 예금상품으로서 당연히 원금보장과 예금보호가 적용되고

1개월 단위로 확정이자를 지급하기 때문에 변동금리 상품으로 이해되고 있다.

ㅇ 중요한 특징은 금액별로 차등금리를 지급한다는 점이다.

500만원 미만은 이자가 아주 낮고 이자가 아예 없는 은행도 있다.

 

2) CMA :

ㅇ 증권사와 종금사 취급 상품으로 상품 분류는 예금상품에 속한다.

ㅇ 예금상품이라 함은 고객-금융기관 관계가 채권-채무 관계하는 뜻이다.

ㅇ 명실상부하게 변동금리 상품이다.

MMDA와 중요한 차이는 기간별 차등금리를 지급한다는 점이다.

ㅇ 수익률 면에서 MMDA보다 월등하게 유리하다.

ㅇ 자금은 주로 CP에 많이 운용되며 CD, RP 등 단기 자산에도 많이 운용된다.

 

3) MMF :

ㅇ 주로 증권사 판매 상품이나 은행과 기타 기관도 판매한다.

MMDA CMA는 우리 한글 이름이 있는데 MMF는 아직 이렇다 할 한글이름이 없는 상품이다.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의 명칭인 단기금융간접투자기구에서 차용하여 단기금융투자신탁이라고 명칭을 붙여 봤다. 본 포럼 회원들을 통하여 앞으로 이 이름이 많이 통용되어주면 좋을 것 같다.

MMF는 주 투자 대상이 채권이기 때문에 금리변동에 민감한 상품이다.

ㅇ 금융당국이 계속 문제점 개선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아직 개선의 여지가 않은 상품이다. (만기 불일치, 시가평가 적용 문제 등)

2006 7월부터 금감원은 MMF의 환매금 지급일을 법인에 한해 익일로 변경하였다. 그러나 이 조치는 2007 3월부터 개인에 대해서도 적용할 예정이다.

 

법인 MMF에 대해 시행할 때에도 그랬듯이 개인 MMF에 적용할 때에도 이 상품에서 자금이 유출되며 상당한 충격이 시장에 가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전반적으로 금리가 상승 추세인 요즈음 시기에 입출금 적용 시기 변경까지 시행되면 이 상품의 거래조건이 불리해지는 것은 물론 수익률도 떨어질 공산이 크다.

따라서 앞으로 MMF는 가입 시 주의가 요망된다. 

 

 

3.       상품별 장단점

MMDA는 원금 안전성은 뛰어나지만 수익면에서 다소 뒤지고 1억원 이상의 고액자금이 아니면 금리상 별다른 이점이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따라서 MMDA는 자산가들의 단기자금 운용 상품으로 적합하지 일반 서민들에게는 권할 만 한 상품은 아니다.

CMA는 원금 안전성도 높고 수익성도 뛰어나다. 그리고 유동성은 MMDA와 차이가 없다. 언제든지 입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단 하루만 예치해도 보통 1억원 이상의 MMDA 금리보다 유리하며 기간별 차등금리를 지급하기 때문에 기간이 길면 길수록 MMDA보다 더 유리하다.

 또한 1년간 예치도 가능하며 인출만 하지 않으면 1년마다 자동 재예치 되고 거치투자 상품으로서도 전혀 손색이 없다.

MMF는 수익성은 좋지만 원금 안전성이 앞의 두 상품에 비해서 상당히 불리하고 유동성도 상대적으로 많이 뒤지는 편이다. 익일환매제 문제도 있으며 채권시장에 급변동이 있을 경우 채권이 매각되지 않아 제 때 자금을 인출하지 못할 수도 있다.

ㅇ 펀드에 편입된 채권이 부도날 경우 큰 폭의 원금 손실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MMDA CMA에 비해 가입 시 투자 채권의 신용도 등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상품이다.

특히 금융기관 상담자들이 수익성만 부각하며 판매하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4.       상품 활용

ㅇ 상품 성격 상 CMA MMDA는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 유리한 상품이다. 상승하는 금리를 파도타기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금리 상승기에 MMF는 불리한 상황에 처한다. 채권값이 하락하기 때문에 수익이 저조해질 뿐만 아니라 심하면 원금 손실도 피할 수 없다.

 경기가 좋아지면서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시기인 지금의 상황에 유리한 정도를 부등호(, )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CMA MMDA MMF

 

 

 

 

 

 

ㅇ 이들 세 상품을 표로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다. 

□ 초단기 상품의 비교 분석

 

CMA

MMDA

MMF

상품성격

예금

예금

투자신탁

판매기관

종금,증권

은행

은행,증권

원금보장

보장

보장

비보장

예금보호

보호

보호

비보호

수익성격

변동이자

변동이자

실적배당

이익지급방법

기간별 차등

금액별 차등

운용실적

인출금지급시기

즉시

즉시

익일

금리상승시

가장 유리

유리

불리

금리하락시

불리

불리

유리

 

출처 : KFG(주)와 함께 하는 돈되는 정보
글쓴이 : pruing411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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