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부가가치(EVA) - 투자된 자본을 빼고 실제로 얼마나 이익을 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
•- EVA = 영업이익 – (세금 + 자본비용)
- EVA 값이 클수록 기업의 투자가치가 높음
- EVA가 마이너스라는 것은 기업이 투자하여 최소한 벌어 들여야 할 요구 수익에 미달한다는 의미
플러스라는 것은 투하된 자본에 대한 비용을 초과하여 이익을 발생시켰음을 의미
- 단순히 재무상태를 정확하게 나타내 줄뿐 고객만족도나 내부평가, 성장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는 단점
기업이 어떤 사업에 10억원을 투자하여 매년 1억원의 이익을 얻는다면 그 기업은 10억원의 자산증가와 1억원의 이익증가를 얻게되어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만족시키게 된다.
그러나 EVA개념을 도입해 봤을 때, 만일 이 기업이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를 하여 15%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진행한다면 기업은 1억 5천만원의 잠재적 이익을 포기하고 1억원의 현실적인 이익을 얻음으로써 결국 5천만원의 손실을 보게 된다.
즉, 기업가치가 매년 5천만원씩 하락하게 된다. 기업의 외형은 확대될 수 있을지 몰라도 수익성은 하락하게 되어 장기적으로는 부실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증가 또는 감소를 정확하게 나타내 주는 것이 EVA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회사는 주주들이 투자한 자본금이 있다. 이러한 자본금을 투자해서 회사는 돈을 버는데 이 때 세후 영업 이익이 일반적인 금융 상품의 투자 이익보다 못하면 회사는 자본 운용을 잘못한 거로 평가된다.
이처럼 EVA는 세후 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뺀 값을 말하며 그 값은 클수록 좋은 회사이다. EVA는 주가 평가 지표이기 보다는 순수 영업을 통한 회사 가치를 알 수 있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EVA는 일정 시점에서의 지표 값을 알기보다는 3-5년간의 추이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일정 시점에서의 EVA가 (+)냐 (-)냐라는 것보다 점점 EVA 값이 커가는지, 줄어드는지를 보아야 하며 당연히 EVA가 점점 커가는 회사가 좋은 회사라고 볼 수 있다.
출처 : eFriend Air
글쓴이 : 영혼의 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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