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한자이야기

[스크랩] 右第十九章. 6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18

 

제20장  성실 총론-18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 誠者不勉而中, 不思而得, 從容中道, 聖人也. 誠之者, 擇善而固執之者也.

 성실한 것은 하늘의 道요.  진실로 성실해지려는 것은 사람이 따라야 할 도인 것이니,

성실한 자는 힘쓰지 않아도 적중하며, 생각하지 않아도 체득하여 조용히 天道에 적중하나니,

이런 사람이 聖人이다. 진실로 성실해지려는 사람은 선을 택하여 그것을 굳게 잡느니라.

 

中, 並去聲. 從, 七容反. ○此承上文誠身而言. 誠者,

이것은 상문의 성신에 이어 말한 것이다

 

眞實無妄之謂, 天理之本然也. 誠之者, 未能眞實無妄, 而欲其眞實無妄之謂, 人事之當然也.

 

誠之者  未能眞實無妄 而欲其眞實無妄之謂  人事之當然也)
성지는 능히 진실 무망이 없지 못하여, 그 진실 무망하고저 함을 이름이니 인사의 당연함이다

 

 

聖人之德, 渾然天理, 眞實無妄, 不待思勉而從容中道, 則亦天之道也.

聖人之德  渾然天理  實無妄  不待思勉而從容中道  則亦天之道也

성인의 덕은 혼연한 天理라, 진실 무망하여 생각하고 힘씀을 기다리지 않고도 조용히 도에

적중하니 역시 하늘의 道이다

 

渾然 ①딴 것이 조금도 섞이지 않고 고른 모양 ②구별(區別)이나 차별 또는 결점(缺點) 등이 없이 원만(圓滿)한 모양

 

未至於聖, 則不能無人欲之私, 而其爲德不能皆實. 故未能不思而得, 則必擇善, 然後可以明善; 未能不勉而中, 則必固執, 然後可以誠身, 此則所謂人之道也.

 

아직 성인에 이르지 못하면 능히 인욕의 사사로움이 없지 않아, 그 덕됨이 능히 모두 진실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아직 생각하지 않고 얻을 수 있지 않으니, 반드시 먼저 선택한 연후에야

선악을 밝게 알 수 있고, 능히 힘쓰지 않고 적중할 수 없어, 반드시 굳게 잡은 뒤에야 몸을 성실히

할 수 있다. 이런즉 이른바 삶의 도이다

 

 

不思而得, 生知也. 不勉而中, 安行也. 擇善, 學知以下之事. 固執, 利行以下之事也.

생각하지 않고도 깨닫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아는 것이요, 힘쓰지 않고도 적중함은 편안히

행하는 것이다.선을 택하는 것은 배워서 아는 것 이하의 일이요, 굳게 잡는 것은 편리하게 행하는

 이하의 일이다

 

여기서는 중용의 제2의 주제인 誠을 설명한 것이며, 제1장에 상응하는 내용인데 성을 朱子는

'진실하여 거짓이 없는 것으로 천리의 본연'이라 하였는바 즉 '진실됨'이며 중용의 덕인 것이다. 성인은 그 덕이 천지와 더불어 혼연일체가 되기 때문에 노력하지 않아도 저절로 이치에 맞게

되나, 보통 사람들은 욕심이 성을 가로막으니, 그 욕심을 차단하여 성실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곧 인간의 길이다.

 

 

 

제20장  성실 총론-19

 

博學之, 審問之, 愼思之, 明辨之, 篤行之.

 넓게 배우고, 자세하게 묻고, 진리를 신중하게 생각하며, 진리를 분명하게 변별하며,

진리를 독실하게 행하여야 하느니라.

 

此誠之之目也. 學̖ 問̖ 思̖ 辨, 所以擇善而爲知, 學而知也.

97)  이것은 성으로 가는  조목이다.(此  誠之之目也) 배우고 묻고 생각하고 변별함은 善을 택하기

위한 것이며, 知가 되니 배워서 아는 것이다

 

篤行, 所以固執而爲仁, 利而行也. 程子曰:  「五者廢其一, 非學也. 」

독행은 굳게 잡기 위한 것이며 인이 되니, 편리하게 행하는 것이다.정자왈 다섯에서 그 하나를

폐지하여도 학문이 아니다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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