凡 三章
20-01-1 堯曰 咨爾舜 天之曆數 在爾躬 允執厥中 四海困窮 天祿永終
此 堯命舜而禪以帝位之辭 咨 嗟歎聲 曆數 帝王相繼之次第 猶歲時氣節之先後也 允 信也 中者無過不及之名 四海之人困窮 則君祿亦永絶矣 戒之也
堯曰咨爾舜(요왈자이순)아 : 요임금이 말씀하시기를, “아아, 순아,
天之曆數在爾躬(천지력수재이궁)하니 : 하늘의 운수가 그대에게 있으니 .
允執其中(윤집기중)하라 : 진실로 그 중을 잡아라
四海困窮(사해곤궁)하면 : 천하가 곤궁하면
天祿(천록)이 : 하늘이 주신 녹이
永終(영종)하리라 : 영원히 끊어질 것이다.”고 하셨다
咨 물을 자.㉠묻다 ㉡상의하다 ㉢꾀하다 ㉣탄식하다.曆數 운수 재수.允 맏 윤.㉠진실로 ㉡진실 ㉢믿음 ㉣미쁨 ㉤승낙하다 ㉥마땅하다.厥 그 궐.㉠그, 그것 ㉡나라 이름 ㉢상기(上氣: 피가 머리로 몰리는 병) ㉣오랑캐 이름 ㉤발굴하다 ㉥짧다 ㉦숙이다 .
困窮 ①가난하여 살림이 구차(苟且)함 ②어렵고 궁핍(窮乏)함. 禪 선 선.㉠선, 좌선 ㉡봉선 ㉢선위하다 ㉣양위하다. 嗟歎(차탄) 嗟 탄식할 차.㉠탄식하다 ㉡감탄하다 ㉢탄식 ㉣감탄 歎탄식할 탄.㉠탄식하다 ㉡읊다 ㉢화답하다 ㉣칭찬하다 ㉤한숨 ㉥탄식
堯曰: 「咨! 爾舜! 天之曆數在爾躬. 允執其中. 四海困窮, 天祿永終. 」
此堯命舜, 而禪以帝位之辭. 咨, 嗟歎聲. 曆數, 帝王相繼之次第, 猶歲時氣節之先後也. 允, 信也. 中者, 無過不及之名. 四海之人困窮, 則君祿亦永絶矣, 戒之也.
20-01-2 舜亦以命禹
舜後遜位於禹 亦以此辭命之 今見於虞書大禹謨 比此加詳
虞 염려할 우.㉠염려하다 ㉡근심하다 ㉢생각하다 ㉣편안하다 ㉤즐기다 ㉥속이다 ㉦헤아리다 ㉧돕다 ㉨나라 이름 ㉩순임금(舜--: 중국 태고(太古)의 천자)의 성 ㉪경계 ㉫잘못 ㉬벼슬 이름.遜 ㉠겸손하다 ㉡달아나다 ㉢순하다 ㉣사양하다 ㉤못하다(뒤떨어짐)
舜(순)이 : 순임금이
亦以命禹(역이명우)하시니라 : 또한 우임금에게 명하였다
20-01-3 曰予小子履 敢用玄牡 敢昭告于皇皇后帝 有罪不敢赦 帝臣不蔽 簡在帝心 朕躬有罪 無以萬方 萬方有罪 罪在朕躬
曰予小子履(왈여소자리)는 : 이르기를, “저 소자 리는
敢用玄牡(감용현모)하여 : 감히 검은 소를 제물로 하여
敢昭告于皇皇后帝(감소고우황황후제)하노니 :
거룩하신 하느님께 밝게 아뢰옵니다
有罪(유죄)를 : 죄가 있는 자를
不敢赦(불감사)하며 : 감히 용서하지 아니하고
帝臣不蔽(제신불폐)하여 :
어진 사람은 하느님의 신하인지라 이를 덮어 가리지 않고
簡在帝心(간재제심)이니이다 : 오직 하느님의 뜻대로 간택한 것입니다.
朕躬有罪(짐궁유죄)는 : 제 몸에 죄가 있으면 .
無以萬方(무이만방)이요 : 그 죄는 만방에 있지 않고
萬方有罪(만방유죄)는 : 만방에 죄가 있으면
罪在朕躬(죄재짐궁)하니라 : 죄는 저의 몸에 있는 것입니다
玄 검을 현.㉠검다 ㉡오묘하다 ㉢깊다 ㉣하늘 ㉤현손 .牡 수컷 모. 皇皇 ①아름답고 성한 모양 ②황황(遑遑). 后 임금 후.㉠임금 ㉡왕후 ㉢신명 ㉣신령 ㉤뒤 帝㉠임금 ㉡하느님.萬方 모든 곳. 마음과 몸이 쓰이는 여러군데. 閱 볼 열.㉠보다 ㉡검열하다 ㉢가리다 ㉣읽다 ㉤지내다 ㉥모으다 ㉦공로하다 ㉧지체하다 ㉨들어가다 ㉩거느리다 ㉪겪다.
此 引商書湯誥之辭 蓋湯旣放桀而告諸侯也 與書文大同小異 曰上 當有湯字 履 蓋湯名 用玄牡 夏尙黑 未變其禮也 簡 閱也 言桀有罪 己不敢赦 而天下賢人 皆上帝之臣 己不敢蔽 簡在帝心 惟帝所命 此 述其初請命而伐桀之詞也 又言君有罪 非民所致 民有罪 實君所爲 見其厚於責己 薄於責人之意 此其告諸侯之辭也
桀 걸㉠하왕 이름 ㉡홰 ㉢사나웁다 ㉣교활하다 ㉤들다 ㉥뛰어나다(=傑).請 청할 청.㉠청하다 ㉡묻다 ㉢뵈다 ㉣청컨대.
20-01-4 周有大賚 善人是富
此以下 述武王事 賚 予也 武王克商 大賚于四海 見周書武成篇 此 言其所富者皆善人也 詩序云 賚 所以錫予善人 蓋本於此
周有大賚(주유대뢰)하시니 : 주나라 무왕이 크게 상주는 일이 있는데
善人(선인)이 : 착한 사람에게
是富(시부)하니라 : 넉넉히 주었다”고 하였다
賚 줄 뢰.㉠주다 ㉡하사하다 ㉢하사한 물건 .于 ㉠어조사 ㉡가다 ㉢향하여 가다 ㉣하다 ㉤동작을 하다 ㉥크다 ㉦탄식하다 ㉧굽히다 ㉨광대한 모양.錫 주석 석.㉠주석 ㉡가는 베 ㉢석장 ㉣주다.
堯曰: 「咨! 爾舜! 天之曆數在爾躬. 允執其中. 四海困窮, 天祿永終. 」
此堯命舜, 而禪以帝位之辭. 咨, 嗟歎聲. 曆數, 帝王相繼之次第, 猶歲時氣節之先後也. 允, 信也. 中者, 無過不及之名. 四海之人困窮, 則君祿亦永絶矣, 戒之也.
舜亦以命禹. 舜後遜位於禹, 亦以此辭命之. 今見於虞書大禹謨, 比此加詳.
曰: 「予小子履, 敢用玄牡, 敢昭告于皇皇后帝: 有罪不敢赦. 帝臣不蔽, 簡在帝心. 朕躬有罪, 無以萬方; 萬方有罪, 罪在朕躬. 」
此引商書湯誥之辭. 蓋湯旣放桀而告諸侯也. 與書文大同小異. 曰上當有湯字. 履, 蓋湯名. 用玄牡, 夏尙黑, 未變其禮也. 簡, 閱也. 言桀有罪, 己不敢赦. 而天下賢人, 皆上帝之臣, 己不敢蔽. 簡在帝心, 惟帝所命. 此述其初請命而伐桀之辭也. 又言君有罪非民所致, 民有罪實君所爲, 見其厚於責己薄於責人之意. 此其告諸侯之辭也.
周有大賚, 善人是富.
賚, 來代反. ○此以下述武王事. 賚, 予也. 武王克商, 大賚于四海. 見周書武成篇. 此言其所富者, 皆善人也. 詩序云 「賚所以錫予善人」 , 蓋本於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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