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1 子夏曰 雖小道 必有可觀者焉 致遠恐泥 是以君子不爲也
小道 如農圃醫卜之屬 泥 不通也 ○ 楊氏曰 百家衆技 猶耳目口鼻 皆有所明而不能相通 非無可觀也 致遠則泥矣 故 君子不爲也
子夏曰雖小道(자하왈수소도)나 : 자하가 말하기를, “비록 작은 도라도
必有可觀者焉(필유가관자언)이어니와 : 반드시 볼 만한 것이 있을 것인데
致遠恐泥(치원공니)라 : 먼 데 이르는데 막힐까 두려운지라
是以(시이)로 : 이러므로
君子不爲也(군자불위야)니라 : 군자는 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泥 진흙 니.㉠진흙 ㉡진창(땅이 질어서 질퍽질퍽하게 된 곳) ㉢수렁 ㉣벌레 이름 ㉤야드르르한 모양 ㉥이슬이 많이 내림 ㉦막히다 ㉧흐리다 ㉨붙이다.農圃(농포)농작물을 가꾸는 밭.醫卜(의복)의술(醫術)과 복서(卜筮).醫卜風三術 의술과 복서 및 풍수(風水)의 세 가지 수법(手法) .卜筮(복서) ①길흉(吉凶)을 알기 위하여 점을 침 ②또는 그 점.
子夏曰: 「雖小道, 必有可觀者焉; 致遠恐泥, 是以君子不爲也. 」
泥, 去聲. ○小道, 如農圃醫卜之屬. 泥, 不通也. ○楊氏曰: 「百家衆技, 猶耳目鼻口, 皆有所明而不能相通. 非無可觀也, 致遠則泥矣, 故君子不爲也. 」
19-05-1 子夏曰 日知其所亡 月無忘其所能 可謂好學也已矣
亡 無也 爲己之所未有 ○ 尹氏曰 好學者 日新而不失
子夏曰日知其所亡(자하왈일지기소망)하며 : 자하가 이르기를,
“날마다 자기의 모르는 바를 알며
月無忘其所能(월무망기소능)이면 : 달로 그 능한 바를 잊지 아니하면
可謂好學也已矣(가위호학야이의)니라 : 배움을 좋아한다고 할 것이다.”고 하였다.
19-06-1 子夏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
子夏曰博學而篤志(자하왈박학이독지)하며 : 자하가 이르기를,
“배우는 것을 널리 하고 뜻을 도탑게 하며
切問而近思(절문이근사)하면 : 절실히 묻고 가까운 것부터 생각하면
仁在其中矣(인재기중의)니라 : 어진 것이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고 하였다.
近思 높고 먼 이상(理想)보다 자기(自己) 몸 가까운 곳을 생각함 .
四者 皆學問思辨之事耳 未及乎力行而爲仁也 然 從事於此 則心不外馳 而所存自熟 故 曰仁在其中矣 ○ 程子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何以言仁在其中矣 學者要思得之 了此 便是徹上徹下之道 又曰 學不博則不能守約 志不篤則不能力行 切問近思在己者 則仁在其中矣 又曰 近思者 以類而推 蘇氏曰 博學而志不篤 則大而無成 泛問遠思 則勞而無功
思辨 ①생각으로써 도리(道理)를 가려 냄 ②관념론(觀念論)에서 경험(經驗)에 의하지 않고 순수(純粹)한 사유(思惟)만으로 인식(認識)하려는 일.馳 달릴 치.㉠달리다 ㉡전하다. 了 마칠 료.㉠마치다 ㉡깨닫다 ㉢똑똑하다 ㉣끝나다 ㉤마침내 ㉥어조사.徹上徹下(철상철하)위에서 아래까지 꿰뚫듯 휑함 :철두철미(徹頭徹尾). 便是(편시)다른 것이 없이 곧.泛 뜰 범.㉠뜨다 ㉡넓다 ⓐ물소리 (핍) ⓑ엎다 (봉) ⓒ전복시키다 (봉)
子夏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仁在其中矣. 」
四者皆學問思辨之事耳, 未及乎力行而爲仁也. 然從事於此, 則心不外馳, 而所存自熟, 故曰仁在其中矣.
○程子曰: 「博學而篤志, 切問而近思, 何以言仁在其中矣? 學者要思得之. 了此, 便是徹上徹下之道. 」 又曰: 「學不博則不能守約, 志不篤則不能力行. 切問近思在己者, 則仁在其中矣. 」 又曰: 「近思者以類而推. 」 蘇氏曰: 「博學而志不篤, 則大而無成; 泛問遠思, 則勞而無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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