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한자이야기

[스크랩] 子張 第十九 - 12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34

19-12-1 子游曰 子夏之門人小子 當灑掃應對進退則可矣 抑末也 本之則無 如之何

        子游譏子夏弟子於威儀容節之間則可矣 然 此小學之末耳 推其本 如大學正心誠意之事則無有

 

 子游曰子夏之門人小子當灑掃應對進退則可矣

(자유왈자하지문인소자당쇄소응대진퇴칙가의)나 :

 자유가 말하기를, “자하의 문인과 소자가 물 뿌리고 쓸며 응하고 대답하며

나가고 물러갈 때를 당하여서는 가하나

抑末也(억말야)나 : 말단의 일인지라

本之則無(본지칙무)하니 : 근본이 없으니

 如之何(여지하)오 : 어찌하겠는가.”고 하였다.

 灑掃(쇄소)물을 뿌리고 비로 쓰는 일   灑 뿌릴 쇄.㉠뿌리다 깨끗하다 가르다 (바람이) 불다 던지다 掃 쓸 소.㉠쓸다 칠하다. 누를 억.㉠누르다 억누르다 굽히다 또한 문득.威儀 (위의) ①무게가 있어 외경(畏敬)할 만한 거동(擧動). 예법(禮法)에 맞는 몸가짐②'계율(戒律)'의 다른 이름 ③장사(葬事)에 쓰는 항오(行伍).洒 씻을 세.㉠씻다 뿌리다 (쇄) 시원하다 (쇄) 엄숙하다 (선) 깊다 (선) 뿌리다 (선) 떨다 (선) 놀라다 (선) 험하다 (최) . 

 

子游曰:  「子夏之門人小子, 當洒掃̖ 應對̖ 進退, 則可矣. 抑末也, 本之則無. 如之何? 」

 洒, 色賣反. 掃, 素報反. ○子游譏子夏弟子, 於威儀容節之間則可矣. 然此小學之末耳, 推其本, 如大學正心誠意之事, 則無有.

 

19-12-2 子夏 聞之曰 噫 言游 過矣 君子之道 孰先傳焉 孰後倦焉 譬諸草木 區以別矣 君子之道 焉可誣也 有始有卒者 其惟聖人乎

 

子夏聞之(자하문지)하고 : 자하가 듣고

曰噫(왈희)라 : 말하기를, “아아!

言游過矣(언유과의)로다 : 유를 말함이 지나치다

君子之道孰先傳焉(군자지도숙선전언)이며 :

군자의 도가 어느 것을 먼저라 하여 전하고

孰後倦焉(숙후권언)이리오 : 어느 것을 뒤라 하여 게을리 하겠는가

譬諸草木(비제초목)컨대 : 초목에 비유한다면

 區以別矣(구이별의)니 : 구별하여 분별이 있다 

君子之道焉可誣也(군자지도언가무야)리오 : 군자의 도도 어찌 속이겠느냐

有始有卒者(유시유졸자)는 : 처음이 있고 끝이 있음이 한결같은 자는

 其惟聖人乎(기유성인호)인저 : 아마도 오직 성인일 것이다.”고 하였다.

 누구 숙.㉠누구 무엇 어느 익다.속일 무.㉠속이다 꾸미다 더럽히다 강제로 하다 과장하다 남용하다 비방하다 외곡하다. 惟 ㉠생각하다 오직 생각건대 이(伊, 是). 게으를 권.㉠게으르다 질력나다 고달프다 걸터앉다 .   

 

 

        倦 如誨人不倦之倦 區 猶類也 言君子之道非以其末爲先而傳之 非以其本爲後而倦敎 但學者所至 自有淺深 如草木之有大小 其類固有別矣 若不量其淺深 不問其生熟 而槪以高且遠者 强而語之 則是誣之而已 君子之道豈可如此 若不始終本末一以貫之 則惟聖人爲然 豈可責之門人小子乎

가르킬 회. 대개 개.㉠대개 절개 절조 대강. 

 

 子夏聞之曰:  「噫! 言游過矣! 君子之道, 孰先傳焉? 孰後倦焉? 譬諸草木, 區以別矣. 君子之道, 焉可誣也? 有始有卒者, 其惟聖人乎! 」

別, 必列反. 焉, 於虔反.

○倦, 如誨人不倦之倦. 區, 猶類也. 言君子之道, 非以其末爲先而傳之, 非以其本爲後而倦敎. 但學者所至, 自有淺深, 如草木之有大小, 其類固有別矣. 若不量其淺深, 不問其生熟, 而槪以高且遠者强而語之, 則是誣之而已. 君子之道, 豈可如此? 若夫始終本末一以貫之, 則惟聖人爲然, 豈可責之門人小子乎?

 

 

○ 程子曰 君子敎人有序 先傳以小者近者而後 敎以大者遠者 非先傳以近小而後不敎以遠大也 又曰 灑掃應對 便是形而上者 理無大小故也 故 君子只在謹獨 又曰 聖人之道 更無精粗 從灑掃應對與精義入神 貫通只一理 雖灑掃應對 只看所以然如何 又曰 凡物有本末 不可分本末爲兩段事 灑掃應對是其然 必有所以然 又曰 自灑掃應對上 便可到聖人事 愚按 程子第一條 說此章文意 最爲詳盡 其後四條 皆以明精粗本末 其分雖殊 而理則一 學者當循序而漸進 不可厭末而求本 蓋與第一條之意 實相表裏 非謂末卽是本 但學其末而本便在此也

㉠가깝다 근처 요사이 근친 어조사 (기) .精粗(정조) 정밀()한 것과 거친 것. ㉠좇다 일하다 조용하다 모시다 방종하다 놓다 친족간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 버금.精義 자세(仔細)한 의의(意義)

 

 

 ○程子曰:  「君子敎人有序, 先傳以小者近者, 而後敎以大者遠者. 非先傳以近小, 而後不敎以遠大也. 」 又曰:  「洒掃應對, 便是形而上者, 理無大小故也. 故君子只在愼獨. 」 又曰:  「聖人之道, 更無精粗. 從洒掃應對, 與精義入神貫通只一理. 雖洒掃應對, 只看所以然如何. 」 又曰:  「凡物有本末, 不可分本末爲兩段事. 洒掃應對是其然, 必有所以然. 」 又曰:  「自洒掃應對上, 便可到聖人事. 」 愚按: 程子第一條, 說此章文意, 最爲詳盡. 其後四條, 皆以明精粗本末. 其分雖殊, 而理則一. 學者當循序而漸進, 不可厭末而求本. 蓋與第一條之意, 實相表裏. 非謂末卽是本, 但學其末而本便在此也.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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