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한자이야기

[스크랩] 陽貨第十七 - 21.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49

17-21-1 宰我問三年之喪 期已久矣

        期 周年也

 

宰我問三年之喪(재아문삼년지상)이 : 재아가 묻기를, “삼 년의 상은

期已久矣(기이구의)로소이다 : 기간이 너무 오랜 것 같습니다

㉠이미 너무 따름 조금 있다가 버리다 말다 그치다 .周年 1년을 단위(單位)로 하여 돌아오는 그날을 세는 단위(單位).

 

17-21-2 君子三年不爲禮 禮必壞 三年不爲樂 樂必崩

        恐居喪不習而崩壞也

 

君子三年不爲禮(군자삼년불위례)면 : 군자가 삼 년을 예를 하지 아니하면

禮必壞(례필괴)하고 : 악이 반드시 무너질 것이니

三年不爲樂(삼년불위락)이면 : 군자가 삼 년을 악를 하지 아니하면

 樂必崩(락필붕)하리니 : 악이 반드시 무너질 것이니

 居喪  ①부모(父母)의 상을 당하고 있음, 喪中(상중) ②부모(父母)의 상사(喪事)에 입는 옷.㉠두려워하다 무서워하다 공갈하다 으르다 아마도 두려움  

 

17-21-3 舊穀旣沒 新穀旣升 鑽燧改火 期可已矣

 

舊穀旣沒(구곡기몰)하고 : 옛 곡식이 이미 다하고

新穀旣升(신곡기승)하며 : 새 곡식이 이미 오르고

鑽燧改火(찬수개화)하나니 : 수나무를 마찰시켜 불씨를 고치는 것이

期可已矣(기가이의)로소이다 : 좋겠습니다.”고 하니

升 되 승.㉠되 태평하다 나아가다 오르다 바치다 성하다 올리다 익다 64괘의 하나.뚫을 찬.㉠뚫다 끌다 모으다 송곳 빈형 날(鋒刃) 부싯돌 수. ㉠부싯돌 봉화. 改火 내병조()에서 매년 사시의 입절일과 계하()의 토왕일에 나무를 뚫어 비비어, 불을 새로 만들어 각 궁전(殿), 관청(), 대신()의 집 따위에 나누어주던 일.     

 

        沒 盡也 升 登也 燧 取火之木也 改火 春取楡柳之火 夏取棗杏之火 夏季取桑?之火 秋取?楢之火 冬取槐檀之火 亦一年而周也 已 止也 言期年則天運一周 時物皆變 喪至此可止也 尹氏曰 短喪之說 下愚且恥言之 宰我親學聖人之門 而以是爲問者 有所疑於心而不敢强焉爾

느릎나무 유. 버드나무 유. 대추 조.살구 행.뽕나무 상.산뽕나무 자. 떡갈나무 작. 졸참나무 유.회화나무 괴.박달나무 단.  期年①돌이 돌아온 해 ②기한()이 찬 한 해.至此 ~에 이르렀으니. 短喪  예전 상례()에서) 삼년상()의 기한()을 짧게 줄여 한 해만 복을 입는 일.下愚  아주 어리석고 못남. 또는, 그 사람.  

 

 舊穀旣沒, 新穀旣升, 鑽燧改火, 期可已矣. 」

鑽, 祖官反. ○沒, 盡也. 升, 登也. 燧, 取火之木也. 改火, 春取楡柳之火, 夏取棗杏之火, 夏季取桑柘之火, 秋取柞楢之火, 冬取槐檀之火, 亦一年而周也. 已, 止也. 言期年則天運一周, 時物皆變, 喪至此可止也. 尹氏曰:  「短喪之說, 下愚且恥言之. 宰我親學聖人之門, 而以是爲問者, 有所疑於心而不敢强焉爾. 」 

 

 

17-21-4 子曰 食夫稻 衣夫錦 於女安乎 曰安

        禮 父母之喪 旣殯 食粥?衰 旣葬 疏食水飮 受以成布 期而小祥 始食菜果 練冠?緣 要?不除 無食稻衣錦之理 夫子欲宰我反求諸心 自得其所以不忍者 故 問之以此 而宰我不察也

 

子曰食夫稻(자왈식부도)하며 : 공자 말씀하시기를, “쌀밥을 먹고

衣夫錦(의부금)이 : 비단 옷을 입는 것이

於女安乎(어녀안호)아 : 너에게 편안한가.”고 하니

 曰安(왈안)하나이다 : 말하기를, “편안합니다.”고 하셨다.

쌀일 도.㉠쌀 일다 벼.殯,빈소 빈.㉠빈소 초빈(草)하다(시체를 입관한 후 장사지낼 때까지 안치함) 파묻히다. 죽 죽.㉠죽 미음 죽을 먹다 연약하다 허약하다 팔다 (육) 기르다 (육) 시집보내다 (육) 내놓다 (육) 성(姓)의 하나 (육). 거칠 추.㉠거칠다 매조미쌀(현미) 대강(대략) 쇠할 쇠.㉠쇠하다 약하다 상옷 (최) 줄(이)다 (최) 도롱이(짚, 띠 따위로 엮어 허리나 어깨에 걸쳐 두르는 비옷) (사) .葬 장사지낼 장.㉠장사지내다 장사. 疏食(소사) 변변치 못한 음식(). 小祥(소상) 사람이 죽은 지 한 돐 만에 지내는 제사(祭祀).菜果 채소(菜蔬)와 과일. ㉠비로소 처음.  익힐 연.㉠익히다 누이다 표백하다 겪다 정선하다 가리다 누인 명주 연복. 인연 연.㉠인연 인하다 연분 가선(-縇: 의복의 가장자리를 딴 헝겊으로 가늘게 싸서 돌린 선) 좇다 연줄.要絰(요질): 絰 질 질.㉠질(상복을 입을 때 머리에 쓰는 수질과 허리에 감는 요질).反求 (어떤 일의 원인(原因) 등을)자기(自己) 자신(自身)에게 돌려서 찾음 .行有不得反求諸己 행동()을 해서 원하는 결과()가 얻어지지 않더라도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원인()을 찾아야 함.不忍 차마 하기가 어려움.       

    

 

 子曰:  「食夫稻, 衣夫錦, 於女安乎? 」 曰:  「安. 」

 夫, 音扶, 下同. 衣, 去聲. 女, 音汝, 下同.

  ○禮. 父母之喪: 旣殯, 食粥̖ 麤衰. 旣葬, 疏食̖ 水飮, 受以成布. 期而小祥, 始食菜果, 練冠縓緣̖ 要絰不除, 無食稻衣錦之理. 夫子欲宰我反求諸心, 自得其所以不忍者. 故問之以此, 而宰我不察也.   

 

17-21-5 女安則爲之 夫君子之居喪 食旨不甘 聞樂不樂 居處不安 故不爲也 今女安則爲之

        此 夫子之言也 旨 亦甘也 初言女安則爲之 絶之之辭 又發其不忍之端 以警其不察 而再言女安則爲之 以深責之

 

 女安則爲之(녀안칙위지)하라 : 공자 말씀하시기를, “네가 편안하면 하라

夫君子之居喪(부군자지거상)에 : 군자는 상 기간에 거할 때,

食旨不甘(식지불감)하며 : 맛있는 것을 먹어도 달지 아니하며

聞樂不樂(문락불락)하며 : 풍류를 들어도 즐겁지 아니하며

居處不安(거처불안)이라 : 거처함에 편안치 아니하니  

故(고)로 : 그러므로

不爲也(불위야)하나니 : 하지 않는 것이다

今女安則爲之(금녀안칙위지)하라 :

이제 네가 편안하다니 그렇게 하여라.”고 하셨다.

뜻 지.㉠뜻 조서 맛있는 음식 맛이 있다 아름답다.  끊을 절.㉠끊다 건너다 뛰어나다 으뜸 결코 절귀 심히 절구(시의 한 체).  

 

17-21-6 宰我出 子曰 予之不仁也 子生三年然後 免於父母之懷 夫三年之喪 天下之通喪也 予也有三年之愛於其父母乎

 

 宰我出(재아출)이어늘 : 재아가 나아가거늘 공

子曰予之不仁也(자왈여지불인야)여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재아의 어질지 못함이여

子生三年然後(자생삼년연후)에 : 자식은 낳은 지 삼 년이 지난 후에야

免於父母之懷(면어부모지회)하나니 : 부모의 품에서 벗어나는 것이니

夫三年之喪(부삼년지상)은 : 삼 년의 상은

天下之通喪也(천하지통상야)니 : 천하에 통하는 상인데

予也有三年之愛於其父母乎(여야유삼년지애어기부모호)아 :

 재아가 삼 년 동안 부모에게 사랑을 받았는가.”고 하셨다.

품을 회.㉠품다 생각하다 따르다 편안하다 싸다 위로하다 달래다 품(가슴) 마음(생각).

 

        宰我旣出 夫子懼其眞以爲可安而遂行之 故 深探其本而斥之 言由其不仁故 愛親之薄 如此也 懷 抱也 又言君子所以不忍於親而喪必三年之故 使之聞之 或能反求而終得其本心也 ○ 范氏曰 喪雖止於三年 然 賢者之情則無窮也 特以聖人爲之中制而不敢過 故 必俯而就之 非以三年之喪爲足以報其親也 所謂三年然後免於父母之懷 特以責宰我之無恩 欲其有以?而及之爾

遂行 (수행) 계획(計劃)한 대로 해 냄.물리칠 척.㉠물리치다 엿보다 가리키다 나타나다 넓히다 갯벌.절제할 제.㉠절제하다 억제하다 금하다 마름질하다 짓다 만들다 맡다 바로잡다 법도 규정 천자의 말.구부릴 부.㉠구부리다 숙이다 눕다 숨다 .육발 기.㉠육발 가다 나아가다 어긋나다 발돋움하다 천천히 달리다 힘쓰다 (지)    

 

 宰我出. 子曰:  「予之不仁也! 子生三年, 然後免於父母之懷. 夫三年之喪, 天下之通喪也. 予也有三年之愛於其父母乎? 」

宰我旣出, 夫子懼其眞以爲可安而遂行之, 故深探其本而斥之. 言由其不仁, 故愛親之薄如此也. 懷, 抱也. 又言君子所以不忍於親, 而喪必三年之故. 使之聞之, 或能反求而終得其本心也. ○范氏曰:  「喪雖止於三年, 然賢者之情則無窮也. 特以聖人爲之中制而不敢過, 故必俯而就之. 非以三年之喪, 爲足以報其親也. 所謂三年然後免於父母之懷, 特以責宰我之無恩, 欲其有以而及之爾. 」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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