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이 있는한, 그들의 전통은 맥이 끊어지지않고 이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아침의 작전회의(?)대로 장가계시를 그냥 통과하려는데.. |
대로변에 요런 그림이 보이니.. 그냥은 못 지나가지요..^^ |
연길냉면으로 땀좀 식히려고.. 길 건너 한국요리식당을 들어가니.. 자리 없다며 대꾸도 안해.. |
짐작은 했지만..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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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단체로 노는 동네니.. 딴 동네 가서 놀아라.. 하니 |
별 수 있남요.. 그저 옙!!..할 수 밖에..-_-;;
장가계 토가풍정원의 입구.. |
자전거는.. 매표소 창구아가씨들이 보관해 주겠다고 하는데.. |
길 건너 조선족 한국요리식당의 조선족 복무원과는 달리.. 얼마나 친절하고 상냥한지.. |
이곳 풍정원의 토가족 복무원 아가씨들의 미소에 이끌려.. |
120원짜리 문표를 덥썩..^^
토가 풍정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와.. 제사당앞의 중앙 광장의 모습인데.. |
마당 좌우에는 관람석이..중앙에는 토가인을 상징하는 듯한 커다란 돌기둥이.. |
염불에는 관심없고..젯밥에만 관심있다더니.. |
토가족 아가씨의 열변을 토하는 설명에는 관심없고..그저 사진 찍는데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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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언어에.. 두마리 토끼 쫓을 수 없으니..한마리 라도 제대로..^^
토가인 제사당.. |
콰콰쾅!! 쾅!! 쾅!! 울리는 북소리.. 우렁찬 목소리로 주문을 외는 제사장.. |
질서정연하게 도열해있는 토가인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엄숙한 분위기는.. |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원주민의 제사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한는군요..
토가풍정원의 박물관.. |
박물관의 내부는.. 生息堂, 精夫堂, 歷史堂, 正氣堂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
토가족의 생활풍습과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리되어 있으며.. |
박물관의 입구에는 승천하는 한마리의 용과 두꺼비가 입을 벌리고 있는 조각상이 있는데.. |
무엇을 상징하는지는.. 모르고 그냥 한-컷!
설명은 못 들었지만.. 우리의 서낭당같은 토속신앙이 아닌가 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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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에 들고있는 돈에는 동전이 쌓여 있는데.. |
우짜든지 껀수를 만들어 의지하고 싶은 사람의 마음은..한국이나 중국이나 이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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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한없이 약한 것도 같고.. |
어찌보면 한없이 강한 것도 같고..
사진 찍느라 얼핏 듣기에.. 토가족의 왕궁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
그리 믿고.. 올려봅니다..^^
박물관에서 내려다 본..토가풍정원 중앙 광장.. |
이곳에서 제사재현을 하고.. 관광객들과 함께 춤을 추기도 하고.. |
관광객들과 한마음이 되어.. 뒷풀이춤으로 마무리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더군요..
土家人山寨의 풍경과 토가인의 주택..
토가인의 풍습.. 哭嫁歌를 부르는 토가인.. |
딸을 시집보내는 어머니와 동생의 섭섭한 마음을 표현하는 哭嫁를 재현하는데.. |
사는 환경만 다를뿐..사람의 마음은 어디에서나 이양!!..
관광객에게 토가인의 민속노래와 민속잡기를 써비스하는데.. |
한국 관광객이 오면 한국 노래를.. |
그만큼 한국 관광객이 많이 온다는 얘기지요..^^
혼자이기에.. 한팀이 되어 함께 관광을 한 서안에서 오신 분들인데.. |
이후에도 함께 행동을 해서.. |
저녁식사 신세도 지고.. 이들 여행사에 부탁해서 숙소도 정하고.. |
두루 두루 신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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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주 주행거리 : 3,562.20 km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