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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온천 목욕을 피해야 할 사람

명호경영컨설턴트 2011. 2. 1. 19:45

온천 목욕을 피해야 할 사람



 모든 급성 질환, 예컨대 폐렴, 급성 기관지염, 급성 중이염, 급성 편도선염, 급성 간염, 발열성 감기, 급성 전염병, 진행성 결핵, 매독 등 안정을 필요로 하는 환자나, 신진대사가 높아져 쇠약을 촉진하는 질환인 악성의 암이나 육종, 백혈병 치료중인 사람, 그리고 심한 노이로제나 정신병 등을 앓는 환자는 시기에 따라서는 온천을 이용하면 오히려 해로운 효과만 가져올 수가 있다.

 또한 현저한 고혈압증, 동맥경화증, 중증의 당뇨병, 심장 천식, 요독증, 발병 직후의 내출혈, 출혈 직후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직장 궤양, 기타 출혈하기 쉬운 질병, 임신 초기, 분만 2개월 전후의 임산부, 진행성인 폐결핵이나 늑막염, 복막염, 기타의 결핵성 질환, 급성 류머티즘, 심한 당뇨병 심한 노이로제나 정신병, 악성 빈혈증, 간질을 가진 환자, 생리중인 사람은 온천욕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심신이 피로하거나 흥분 상태에 있을 대, 식후 1시간 이내이거나 공복으로 허기가 졌을 때, 식후나 음주 후, 약을 많이 복용했을 때, 주사를 맞은 직후에도 온천욕을 피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온천수를 마시는 것이 습관화되지 않았는데, 온천수를 마시려면 온천 용출구에서 나오는 신선한 것을 이용해야 한다.

 1회량은 보통 100-200㎖ 정도이지만 강식염천이나 산성천, 함알루미늄천 및 함헐천은 성분과 농도에 따라 양을 중이거나 희석시켜 마신다. 하루에 마시는 양은 200-1000㎖한도 내로 해야 한다. 보통 식전 30분에서 1시간, 도는 공복시에 마시고 저녁식사 이후부터 잠자기 전에는 마시는 것은 되도록 피한다.

 함철천, 방사능천 및 비소 도는 요오드를 함유한 온천수는 식후에 마시고, 함철천수를 마신 직후에는 차나 커피를 마시지 않는다.

 심장병, 고혈압, 신장병 환자가 식염천, 중조천을 이용한다면 오히려 증상만 악화시킬 뿐이다. 위장이 과민하여 설사하기 쉬운 사람, 병후의 쇠약이 심한 경우는 탄산천이나 유황천을 피하는 것이 좋다.

 고령자가 43도 이상의 고온욕을 할 때는 혈압 등을 확인하고 주의해서 목욕하는 것이 좋다.

출처 : 잼있는 농원
글쓴이 : 槻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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