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MBTI 성격유형검사 생활양식 지표 - 판단형(J) 결과지향, 인식형(P) 과정지향????? 정말일까????

 

MBTI 성격유형 4가지 선호경향 지표에서

개인의 생활양식을 나타내는 지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MBTI 성격유형 생활양식 지표는 판단형인 J형과 인식형인 P형으로 나눕니다.

 

 

 

판단형 J형의 특징은...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체계적,

계획적,

목적의식,

일에 대한 조기 착수,

결과지향.

 

인식형 P형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개방적,

융통성,

적응적,

일에 대한 마감임박 착수,

과정지향.

 

여기에서 논하고 싶은 것은,

과연 판단형인 J형이 결과지향적이고,

인식형인 P형이 과정지향적인가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인 저의 의견은,

판단형인 J형이나 인식형인 P형 모두 결과를 지향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단지, 과정을 어떻게 보는냐 하는 것입니다.

 

판단형인 J형은 결과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오히려 과정을 중시합니다.

계획된 과정을 거쳐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죠.

원래 계획된 방법으로 서울을 가야한다고 생각하는 유형입니다.

 

반면에,

인식형인 P형은 결과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과정을 중시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계획된 과정을 아니라도 결과가 나오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즉,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된다고 생각하는 유형이 인식형 P형 입니다.

 

MBTI 성격유형의 유형별 특징을 설명할 때,

이러한 애매한 단어와 설명으로 인해 오해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MBTI 전문가들이 제대로 이해하고

내담자나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께 정확하게 전달해야 하겠습니다.

 

이제 이렇게 고쳐서 말한는 것이 어떨까요?

 

판단형 J형 - 계획된 과정에 따라 결과 지향

인식형 P형 - 다양한 과정에 따라 결과 지향

 

****** 사례 ******

어느 회사에서 직원들의 단합(결과)을 위해서

등산(과정)을 가기로 했습니다.

판단형인 J형의 사람들은 등산을 하기로 계획했으니까

반드시 등산(정해진 과정)을 통해서 단합(결과)을 이끌어 내고 싶어 할겁니다.

반면,

인식형인 P형의 사람들은 다르게 생각하겠죠.

단합(결과)을 위해서 등산(정해진 과정)을 계획했지만,

등산을 가다보니 좋은 계곡이 있어 물놀이(다양한 과정)를 하면서

단합(결과)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 결론 ******

 

판단형인 J형은 결과지향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계획된 과정을 지향하는 사람들,

인식형인 P형은 과정지향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다양한 과정을 지향하는 사람들.

 

두 유형 모두 결과는 똑같이 지향합니다.

어느 유형이 결과를 더 지향하고, 어느 유형이 과정을 더 지향하는 것은 없습니다.

 

*** 출처 : 성옥심리검사연구소 http://ctintl.blog.me

출처 : 수토피아

글쓴이 : 성옥 윤규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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