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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름에는 수박을 먹어 줘야 한다.

명호경영컨설턴트 2012. 10. 13. 17:12

 

 

 

여름에는 수박을 먹어야 한다.

 

점점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음료나 과일을 찾게 된다. 캘리포니아가 한국처럼 찌는 듯한 더위는 아지니만 그래도 파크에 나가서 땡볕에 어느정도 있으면 정신이 없을 정도로 햇볓이 세다.

한국 처럼 비가 오지 않아 좋은 점도 있지만 날씨가 건조해서 나쁜 점도 있는 같다. 캘리포니아도 여름이 오면 제철에 맞는 과일들이 마켓에 나오기 시작한다. 요즘은 마켓에 가면 가격도 엄청나게 저렴하면서 엄청난 크기의 수박이 나오기 시작한다.

가격도 저렴하지만 사다가 잘라서 먹어보면 한국 수박만큼 맛이 있다. 한국이든 미국이든 역시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중의 과일은 수박인 같다. 어떤 수박은 당도가 너무 좋아서 이렇게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 하는 의문도 생긴다. 수박의 이렇게 달콤하고 시원한 맛은 부가적인 요소일 수박의 진정한 진가는 영양에 있다는데 수박은 우리에게 어떻게 좋은지 알아 보았다.

 

 

 

 

 

수분이 많아 더위를 식혀주는 멋진

수박은 여름의 보약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여름의 몸을 보해 주는 과일이다. 수박의 90% 수분으로 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에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아니라 더위를 식혀 준다. 수박의 효능은 동의 보감에서도 있는데 수박은 마른 갈증과 더위 독을 없애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런 분들은 수박을 먹어야 한다.

 

신장이 좋은 사람은 수박을 먹어야 한다.

수박의 좋은 점은 단순히 수박이 물이 많다는 것에 있는 것은 아니다. 수박에는 수분이 많아 당연한 이야기지만 수박을 많이 먹으면 소변을 많이 보게 된다.  이렇게 소변의 양만을 늘려 주는 것이 아니라 수박에는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이뇨 과정을 돕는다.

우리 몸에 필요한 요소인 단백질은 소화와 변화과정을 거쳐서 소변으로 배출이 되는데 시트룰린은 이러한 과정을 도와 이뇨 과정을 돕기 때문에 신장병이 있는 사람은 수박을 자주 먹어야 한다. 또한 부종을 완화시키는데에도 도움이 된다.

 

 

 

 

 

고혈압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

 

어렸을 한잔을 거나하게 하신 아버지가 수박 한통을 새끼줄에 들고는 집으로 오시곤 하였다. 어떤 수박은 맛이 있지만 수박 안이 새빨갛게 익었음에도 불구하고 달지않은 수박도 있다. 이런 수박을 만나면 없이 설탕에 찍어서 먹고는 하였다. 그렇지만 되려 소금을 조금 뿌려 먹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트에서 사온 수박을 잘라 소금을 조금 뿌려 먹으면 맛이 더욱 강하게 느껴진다.

수박에 소금을 치면 달아지는 걸까?  수박에는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체내에 존재하는 주요한 전해질 나트륨은 소금을 많이 섭취하였을 올라가고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촉진하며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음식을 먹지 말고 소금을 제한하라고 한다.

이런 경우는 수박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이 나트륨과 만나서 결합하여 함께 배설되기 때문에 체내의 염분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고혈압 환자에게는 약일 수도 있을 정도로 좋은 식품이다.

 

 

 

수박씨도 볶아서 먹어 봅시다.

수박을 먹다 보면 수박 씨는 귀찮은 존재이다. 어떤 수박은 수박을 먹기 힘들 정도로 수박에 씨가 많다. 이렇게 때문에 마켓에 가보면 씨없는 수박이라고 선전을 많이 한다.

그러나 수박씨가 귀찮기고 백해 무익한 만은 아니다. 중국과 아시아권 국가 일부는 수박 씨를 버리지 않고 모았다가 볶아 먹기도 한다.

수박 씨는 혈액 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수박 씨를 먹게 되면 고혈압 환자난 혈관 합병증 환자에게 좋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장내 건강을 개선시켜 주어 변비를 예방하고 폐를 맑게 하는 기능이 있어서 가래를 없애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수박은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과일인 같다. 여름에 마켓에서 흔하고 싸게 있는 수박을 먹고 여름을 보내자.

 

오렌지카운티의 미쉘입니다.

출처 : Orange county 미쉘의 쿠킹클래스
글쓴이 : Michell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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