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테크/교양상식 172

[스크랩]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다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하다.> 옳지 못한 것을 위압적으로 강요하여 사람을 함정에 빠뜨리는 것, 또는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력을 멋대로 휘두르는 것을 <지록위마>라 한다. 출전은 《사기》 「진시황본기」. 指;손가락 지, 가리킬 지 鹿;사슴 록 爲;할 위 馬;말 마 진시황제..

[스크랩] 중과부적(衆寡不敵) 적은 숫자로는 많은 숫자를 대적할 수 없다

중과부적(衆寡不敵) <적은 숫자로는 많은 숫자를 대적할 수 없다>는 뜻. 나아가 상대의 실력이 나의 실력보다 뛰어나서 도저히 이길 수 없을 때 쓰이는 말이다. 출전은 《맹자》 「양혜왕(梁惠王)」. 衆; 무리 중, 많을 중 寡; 적을 과 不; 아닐 부 敵; 대적할 적, 원수 적 전국 시대 때 맹자는 열국의 ..

[스크랩] 죽마고우(竹馬故友) 죽마를 함께 타고 놀던 옛 친구

죽마고우(竹馬故友) <죽마를 함께 타고 놀던 옛 친구.> 어릴 적부터 함께 사귀어 온 절친한 친구를 말한다. <죽마(竹馬)>는 두 개의 대나무에다 적당한 높이의 발판을 만들어 타고 놀 수 있도록 만든 대나무 말이다. 출전은 《후한서(後漢書)》「곽급전(郭伋傳)」 竹;대 죽 馬;말 마 故;옛 고 友;..

[스크랩] 주지육림(酒池肉林) 술로 만든 연못과 고기로 만든 숲

주지육림(酒池肉林) <술로 만든 연못과 고기로 만든 숲>이란 뜻이다. 상식을 벗어난 호사스런 잔치를 말한다. 옛날 걸왕(桀王)과 주왕(紂王)이 여자에 빠져 밤낮없이 향락만 일삼고 정사를 돌보지 않는데서 유래한 말이다. 출전은 《사기》「은본기(殷本紀)」. 酒;술 주 池;못 지 肉;고기 육 林;수풀 ..

[스크랩] 조령모개(朝令暮改) 조조 아침에 법령을 내렸는데 저녁에 고친다

조령모개(朝令暮改) 조조 <아침에 법령을 내렸는데 저녁에 고친다.> 법률이나 규칙은 한번 정하면 지속적으로 지켜져야 하는데 너무 자주 뜯어고치면서 이랬다저랬다 할 때 이 말을 쓴다. 출전은 한나라의 문제(文帝) 때 조착(조錯)이 상소한 <논귀속소(論貴粟疏;곡식의 귀중함을 논한 상소문)>..

[스크랩] 조강지처(糟糠之妻) 거친 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고생한 아내

조강지처(糟糠之妻) <거친 음식을 먹으면서 함께 고생한 아내.> 조는 술지게미, 강은 쌀겨인데, 모두 거친 음식을 말한다. 출전은 《후한서》 「송홍전(宋弘傳)」. 糟;술지게미 조 糠;쌀겨 강 之;어조사 지 妻;아내 처 후한 광무제 때 벼슬한 송홍은 덕이 높고 인품이 훌륭한 사람이었다. 당시 광무..

[스크랩] 전전긍긍(戰戰兢兢)포호빙하(暴虎馮河) 겁에 질려 어쩔 줄 모르는 것

전전긍긍(戰戰兢兢)포호빙하(暴虎馮河) <겁에 질려 어쩔 줄 모르는 것>을 <전전긍긍>이라고 한다. 잘못을 저질러 놓고 어쩔 줄 모르고 있을 때, <전전긍긍한다>고 표현한다. <전전>은 겁을 먹고 두려워하는 모양, <긍긍>은 몸을 삼가고 조심하는 모양이다. 출전은 《시경》 「소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