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테크/한자이야기

[스크랩] 陽貨第十七 - 6.7

명호경영컨설턴트 2010. 1. 28. 20:51

17-06-1 子張問仁於孔子 孔子曰 能行五子於天下 爲仁矣 請問之 曰恭寬信敏惠 恭則不侮寬則得衆 信則人任焉 敏則有功 惠則足以使人

 

 子張(자장)이 : 자장이

 問仁於孔子(문인어공자)한대 : 공자에게 인에 대해 물으니

孔子曰能行五者於天下(공자왈능행오자어천하)면 :

공자 말씀하시기를, “능히 다섯 가지를 천하에 행할 수 있으면

爲仁矣(위인의)니라 : 어질다 할 것이다.”고 하니

 請問之(청문지)한대 : 이르기를, “청컨대 그 다섯 가지는 무엇입니까.”고 했다

曰恭寬信敏惠(왈공관신민혜)니 : 공자 말씀하시기를,

“공손한 것 너그러운 것 미더운 것 민첩한 것 자혜로운 것이니

恭則不侮(공칙불모)하고 : 공손하면 업신여기지 아니하고

寬則得衆(관칙득중)하고 : 너그러우면 무리를 얻고

信則人任焉(신칙인임언)하고 : 미더우면 사람이 의지하고

 敏則有功(민칙유공)하고 : 민첩하면 공이 있고 .

惠則足以使人(혜칙족이사인)이니라 : 자혜로우면 사람을 부릴 것이다.”고 하셨다

 

 업신여길 모.㉠업신여기다 조롱하다 .맡길 임.㉠맡기다 맡다 마음대로 하다 미쁘다 메다 당해내다 보증하다 쓰다 임지 보따리. 민첩할 민.㉠민첩하다 재빠르다 영리하다 총명하다 공손하다 힘쓰다 애써 일하다 엄지발가락 . 은혜 혜.㉠은혜 인자하다 주다 꾸미다 베풀다 세모창 순하다 슬기롭다.  

 

        行是五者 則心存而理得矣 於天下 言無適而不然 猶所謂雖之夷狄 不可棄者 五者之目 蓋因子張所不足而言耳 任 倚仗也 又言其效如此 ○ 張敬夫曰 能行此五者於天下 則其心公平而周遍 可知矣 然 恭其本與 李氏曰 此章 與六言六蔽五美四惡之類 皆與前後文體 大不相似

夷狄(이적) 오랑캐.倚仗 (의장)의지(依支)하고 믿음.두루 편.㉠두루 번(횟수) 두루 미치다 .相似 (상사)①모양()이 서로 비슷함.  

 

 

子張問仁於孔子. 孔子曰:  「能行五者於天下, 爲仁矣. 」 請問之. 曰:  「恭̖ 寬̖ 信̖ 敏̖ 惠. 恭則不侮, 寬則得衆, 信則人任焉, 敏則有功, 惠則足以使人. 」

  行是五者, 則心存而理得矣. 於天下, 言無適而不然, 猶所謂雖之夷狄不可棄者. 五者之目, 蓋因子張所不足而言耳. 任, 倚仗也, 又言其效如此. ○張敬夫曰:  「能行此五者於天下, 則其心公平而周吳可知矣, 然恭其本與? 」 李氏曰:  「此章與六言̖ 六蔽̖ 五美̖ 四惡之類, 皆與前後文體大不相似. 」

 

 

 

17-07-1 佛?召 子欲往

        佛? 晉大夫趙氏之中牟宰

 

佛肹(불힐)이 : 필힐이

 召(소)어늘 : 공자를 초청하거늘

子欲往(자욕왕)이러시니 : 공자께서 가려고 하시니

성 모.㉠성(姓)의 하나 보리 소 우는 소리 제기 질냄비 

 

 佛힐(月+八+十)召, 子欲往.  佛, 音弼. 힐(月+八+十), 許密反. ○佛힐(月+八+十), 晉大夫趙氏之中牟宰也. 

 

17-07-2 子路曰 昔者由也 聞諸夫子 曰親於其身 爲不善者 君子不入也 佛힐以中牟畔 子之往也如之何

 

子路曰昔者(자로왈석자)에 : 자로가 말하기를, “옛적에

 由也聞諸夫子(유야문제부자)하니 : 제가 선생님께 들으니,

 曰親於其身(왈친어기신)에 : 말씀하시기를, ‘자신의 몸에 친히

爲不善者(위불선자)는 : 착하지 않은 짓을 하는 자에게는

君子不入也(군자불입야)라하시니 : 군자는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佛肹(불힐)이 : 필힐이

以中牟畔(이중모반)이어늘 : 중모를 배반하였는데

子之往也(자지왕야)는 : 공자께서 가려고 하시는 것은

如之何(여지하)잇고 : 어찌된 일입니까.”고 하였다.

 

        子路恐佛?之?夫子 故 問此以止夫子之行 親 猶自也 不入 不入其黨也

 

 

 子路曰:  「昔者由也聞諸夫子曰:  󰡔親於其身爲不善者, 君子不入也. 󰡕 佛힐(月+八+十)以中牟畔, 子之往也, 如之何! 」

 子路恐佛힐(月+八+十)之夫子, 故問此以止夫子之行. 親, 猶自也. 不入, 不入其黨也.

 

17-07-3 子曰然 有是言也 不曰堅乎 磨而不? 不曰白乎 涅而不緇

        ? 薄也 涅 染?物 言人之不善 不能?己 楊氏曰 磨不? 涅不緇而後 無可無不可 堅白不足而欲自試於磨涅 其不?緇也者幾希

 

 子曰然(자왈연)하다 : 공자 말씀하시기를, “그러하다

 有是言也(유시언야)어니와 : 그런 말이 있었다

 不曰堅乎(불왈견호)아 : 확고하다고 말하지 않겠는가

 磨而不磷(마이불린)이니라 : 갈아도 얇아지지 않으면

 不曰白乎(불왈백호)아 : 희다고 하지 않겠는가

 涅而不緇(이불치)니라 : 물들여도 검어지지 않으면

 돌 틈을 물이 흐르는 모양 린(인) .㉡험한 모양.㉢엷은 돌.㉣험하다. 개흙 열.㉠개흙 진흙 반석(盤石) 극락에 가다 죽다 앙금흙 (날) 개흙 (날) 검은 물을 들이다 (날) .검을 치.㉠검다 검게 물들(이)다 검은빛 검은 옷

染皁(염조) 물들 염.㉠물들다 물들이다 옮다 더러워지다 더럽다 더럽히다   하인 조.㉠하인 검정 검다 검은비단 쭉정이 상수리 도토리 외양간 마구간 구유 마판 말열두필.

 

 子曰:  「然. 有是言也. 不曰堅乎, 磨而不磷; 不曰白乎, 涅而不緇.

磷, 力刃反. 涅, 乃結反.

○磷, 薄也. 涅, 染皁物. 言人之不善, 不能浼己. 楊氏曰:  「磨不磷, 涅不緇, 而後無可無不可. 堅白不足, 而欲自試於磨涅, 其不磷緇也者, 幾希. 」

 

 

17-07-4 吾豈匏瓜也哉 焉能繫而不食

 

 吾豈匏瓜也哉(오개포과야재)라 : 내가 어찌 포과이리오

焉能繫而不食(언능계이불식)이리오 :

 한 곳에 매달려 따먹지도 못하게 하겠느냐.”고 하셨다.

 박 포.㉠박 바가지 별 이름 팔음의 하나 외 과.繫 맬 계.㉠매다 얽다 묶다 매달다 매달리다 죄수 계사(辭: 주역의 괘의 설명)  

 

 

        匏 瓠也 匏瓜 繫於一處而不能飮食 人則不如是也 ○ 張敬夫曰 子路昔者之所聞 君子守身之常法 夫子今日之所言 聖人體道之大權也 然 夫子於公山佛?之召 皆欲往者 以天下無不可變之人 無不可爲之事也 其卒不往者 知其人之終不可變而事之終不可爲耳 一則生物之仁 一則知人之智也

박 호.㉠박 표주박 항아리.㉠권세 권도 방편 저울 저울질하다 꾀하다.可變 변화(變化)하거나 변경할 수 있음.

  

 吾豈匏瓜也哉? 焉能繫而不食? 」

 焉, 於虔反. ○匏, 瓠也. 匏瓜繫於一處而不能飮食, 人則不如是也. ○張敬夫曰:  「子路昔者之所聞, 君子守身之常法. 夫子今日之所言, 聖人體道之大權也. 然夫子於公山佛힐(月+八+十)之召皆欲往者, 以天下無不可變之人, 無不可爲之事也. 其卒不往者, 知其人之終不可變而事之終不可爲耳. 一則生物之仁, 一則知人之智也. 」

 

 

堅白同異(견백동이)

①중국() 전국() 시대()의 공손용이 내어 건 일종()의 궤변().

이를테면, 단단하고 흰 돌은 눈으로 보아서는 그것이 흰 것을 알 수 있으나 단단한지는 모르며,

손으로 만져 보았을 때에는 그것이 단단한 것인 줄 알 수 있을 뿐 빛깔은 흰지 모르므로,

단단하고 흰 돌은 동일한 물건()이 아니라고 설명()하는 것. 견백론. 견석백마()

②(뜻이 바뀌어)궤변()

 

 

 

 

출처 : 마음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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